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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 목녀 목원 세미나 후기
작성자
  유재원  Mail to 유재원
Date : 2017.06.10 12:23, View : 2057 

행복하십니까?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정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3일간 심 목사님은 목자, 목녀, 목원들을 향해서 계속 두드리셨습니다. 활기넘치고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커다란 몸집을 휘저으며, 열정적이고 진심어린 강의에서, 기도에서... 사람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 심장이 뛰신다더니 계속해서 우리의 심장을 두드리셨습니다. 마치 영적 가사상태에 빠진 우리에게 CPR(심폐소생)을 하시는 듯 했습니다.


첫날 “가정교회는 분위기입니다.”라는 명제로 입을 여신 목사님은 분위기 살벌한 사람들을 향하여 분위기 살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박수를 치고, 책상을 두드리고, 발을 구르면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을 시작으로, 때로는 노래도하고, 코드는 다를 수 있지만 유머도 하면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든지 형식이 아닌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 하셨습니다. 가정교회는 시스템이나 형식이 아닌 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닮는 것,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담는 것. 칭찬에도 진심으로, 위로에도 진심으로, 섬김에도 진심을 담을 때 한 영혼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논리로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진심에 담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진심이 담긴 강의로 계속해서 우리를 두드렸기에 목자 목녀 들에게서 그리고 목원 들에게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영혼을 살려야겠다는 결심과 의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세미나 후기로 올린 목자 목녀들의 결심의 글들은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온 변화될 교회의, 목장의, 개인의 기대를 하게 합니다.


지식은 받아들임으로 자라지만 마음은 내어주는 것으로 자란다는 워렌 위어즈비의 말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닮아가려는 그 열심으로 바쁜 중에도 멀리 중국까지 오신 심영춘 목사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내어준 바 된 것으로 그 크기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달된 마음이기에 이제 우리가 그 마음을 내어줄 자리로 부름을 받습니다. 목장 섬김의 자리로 영혼구원의 자리로 말입니다.


또 하나 도전되는 것은 7개월 된 목자의 간증입니다. 그의 열심과 열정은 이미 올해 12명의 영혼구원의 목표에 다다랐고 목표를 20명으로 수정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 어리기 때문에 뭘 모르기 때문에 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목자들에게 도전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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