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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얻어졌던 것
작성자
  석향남  Mail to 석향남
Date : 2015.06.08 03:23, View : 2301 

발 아래 있는 잡초...작은 꽃 부터시작해 자연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거져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식물도 같은게 하나도 없는 것이 신기했는데, 각 사람에게도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도 같은게 없도록 만드셨다는 것에 정말 놀루우신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넓은공원을 늘 가던 곳만 매번 보고 돌아왔었는데, 구석구석 이렇게 아늑한 공간이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인생... 하나님이 더 멋지게 계획하셨을텐데 그 계획함심을 알려고 하기보다 눈앞에 보이는 길만을 고집하며 걸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날마다 순종함으로 그 길을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이란 찬양을 시작으로 계속 흥얼거리다 멀리 하늘을 바라보니 끝이없고 머리위 고개를 젖혀 보니 얽히고 섥힌 나뭇가지사이로 하늘이 보입니다. 어떻게 보든 하늘은 그 자리에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도 제가 어디를 가든지 항상 제 옆에 계시겠지요? 꼬마 사과 하나가 머리를 툭치며 떨어집니다. 포도나무 비유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위해 자연스레 부실한 저 사과 하나가 미리 떨어진거겠죠? 자연을 통해 정말 붙잡고 가야할 것들과 내려놓아야할 것들을 정리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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