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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235
작성자
  정 현  Mail to 정 현
Date : 2014.12.23 01:11, View : 1937 
안녕하세요. 미얀마목장목원 정 현입니다.
이 바톤이 저한테 언제 넘어올까?
걱정반 기대반 했었는데 이렇게 저한테 바톤을 넘겨준
우리목원 이자영자매 감사해요.
또 이 글을 올릴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를 잘 마무리져야 하는 저한테 2014년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해였습니다.

3월 몸이좋지않아 신랑의 허락을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도 못찾고
힘든 생활을보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나한테 이렇게 많은 고통을 주시냐며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병명도 모르는체 한의원에 가보니 피가 많이 부족하다하여 
한약을 먹었습니다.

몸도 많이 호전되었고 또 이것이 나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원망했던 주님께 감사와 감사 또 감사했습니다.

해마다 감기로 고생했던 저한테 올해는
신기할만큼 감기 한번들지 않았던것이 정말 감사했었는데
또 저한테 작은 교통 사고가 났었습니다.

택시 뒷문을 열고 들어가려는순간 갑자기 
시동을 걸며 앞으로 가더군요.
순간 무릎을 바닥에 크게 찌였습니다.
많이 놀랐는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조금씩 마음이 가라앉고 생각도 멀어지면서
큰사고가 아니여서 다행이라며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저한테 가장큰 감사는 주일마다 신랑과 같이
주님을 만나볼수 있다는것에 큰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멀리하던 신랑이 이제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
항상 주님앞에 나아가 찬양과 예배를드림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미얀마목장 목원들과 목자님께도 감사드리며

다음주자는 저의 신랑 최정열 형제님께 이 바톤을 돌립니다.

황미아  (2014-12-23 PM 01:40)
~~~^^
정현자매님 애쓰셨어요!!
컴퓨터가 고장나서 감사글 쓰시느라 핸드폰으로 4시간을 꼬박 쓰셨다니
그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박수드려요^^

몸이 많이 아프셔서 힘드시지만 목장모임 꼬박꼬박 참석하시고
감사나눔도 즐겁게 잘해주셔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지난번 사고로 몸도 맘도 많이 힘들었지만
다시 또 힘차게 일어나셔서 미소를 찾으시는 자매님~~
그안에 주님의 보살핌과 임재하심이 보입니다!!

정열형제님과 두손 꼭 잡고
행복한 예배시간 되실 줄 믿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정순  (2014-12-23 PM 06:25)
정 현 자매 ~~ 사랑혀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이제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정 현~~
울 목장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여인이지요
남편과 함께 앉아 항~상 주일예배를 드리니~~
미얀마 목장 회계 역대 가장 선교비 정리도 잘 하시고
없어서는 안될 목원인거 아시죠?
내년엔 올 해 주신 건강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게
하실 하나님만 믿으시면 만사 OK~~
감사 릴레이에 자매처럼 정성을 드린 자
아무도 없을껴~~ 수고한 만큼 기쁨 두배 누리시고
어떤 순간에도 감사로 고백하며 매일 매일 행복하이소~~
사랑합니데~이  정 현~~
이지현  (2014-12-24 AM 09:28)
정현자매님의 감사고백을 통하여~ 주님이 함께 하심이 보여요^^
주께서 늘~ 함께 동행하시니...
샬롬의 평안이 울 정현자매님 가정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람쥐
정영섭  (2014-12-31 PM 03:51)
우리의 형편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줄로 압니다
목장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교제하고 더 성숙되어 가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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