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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목자 임명식 간증(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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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5.04.16 12:21, View : 2372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부 예그리나 목장 목자 김서영입니다. ‘예그리나의 뜻은 서로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자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목자로 추천 받았을 때 저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마음에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제가 목자를 하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딱히 없고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 같습니다. 목자를 하겠다고 말씀드린 후 저는 괜히 말했나 싶고 한 편으로는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교회에서 섬길 때 고민 했던 적이 많이 있었는데 그 때 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셔서 제가 섬길 수 있도록 확신을 주셨습니다.

찬양팀 메인 건반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이 때, 하나님께서 친구를 통해 말씀해 주셔서 저를 설득시키고 확신을 주셨습니다. 또 이번에 목자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선생님을 통해 제 마음을 돌려주셨습니다. 당시에는 하나님의 뜻인지 몰랐지만 돌이켜 보니까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처음 목장 모임 시작하기 전에 내가 과연 목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 있을까, 분위기가 어색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있었으나, 목장을 시작했을 때 목원들이 너무 잘 따라와 주고, 또 나눔 할 때 깊은 얘기도 꺼리지 않고 얘기해 줘서 고맙고 기뻤습니다.

목장을 시작한 후 새로운 목원이 3명이 더 들어와서 분위기는 아직 어색하지만, 목장 나눔 할 때 목원들이 하기 싫어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줘서 감사합니다. 목원들 중에서 6명이 고2라서 뭔가 부담스럽고 어려운 점들도 있지만 그 분들 중에서 임원을 하셨던 분들도 계셔서 제가 힘들 때 마다 저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큰 힘이 됩니다.

 

목자를 시작한 후 저의 삶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안하던 미디어 금식도 하고, 또 부활주일에는 처음으로 새벽기도도 나갔습니다. 지금은 처음이라 부족하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와 저를 어떤 방향으로 인도 해 주실지 기대되고 또 목장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설레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목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변현석  (2015-4-16 PM 11:52)
주님께 택함을 받은,  서영아 ~~~  축하하고 사랑한다.

특별히 너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너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간다면
예그리나 목장 뿐만 아니라  너의 모든 삶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 동행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거다.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행동함으로  하나님과 너와의 관계를 바로 세워나가고
또한, 목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네가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목원들을 섬겨 나가면  반듯이
주님께서 좋은 관계로 맺어 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 어떤 일에도 실망하거나,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항상 주님만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예그리나 목장의 목자가 되어지길 소망한다.

함께 기도하자 ~~    축복하고 사랑한다 ^^
김영기  (2015-4-17 PM 02:48)
사랑하는 김서영 예그리나 목자님!
선택의 고민에 있을 때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선택하게 되었다는 간증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좁은길, 좁은문을 선택하였지만, 주님께서 예그리나
목자님의 길과 문을 넓고도 화려하게 인도하실 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믿음으로 동참한 서영목자의 앞날에 주님의 복이 가득 하시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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