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청양가족클럽
제목
  정들었던 청양한인교회를 떠나면서....
작성자
  교회지기  Mail to 교회지기
Date : 2015.05.13 11:25, View : 2839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영미 성도입니다. 내일이면 정들어 고향같은 이 곳을 떠나게 됩니다.
청양한인교회에서의 많은 기억들이 멀리 광주에서도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 생명의 삶을 해야 하나를 놓고 고민이 있었지만 역시 목사님 말 듣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어려울 것만같은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아버지의 말씀 속에서 풀어졌습니다..."영미야 너는 이렇게 살아라..."하고 말씀해 주셔서 제가 떠나기 하루 전까지 생명의 삶을 놓을 수 없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성도의 삶이 곧 제자의 삶이고 제자의 삶이 다시 오실 예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기에 더욱더 새로운 땅에 대한 아버지의 뜻과 부르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상처들... 또 힘들 때마다 가족처럼 기도해 주신 목사님과 기도팀... 목장의 식구들에게 이제는 제가 더욱 기도의 힘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 곳 에서도 배운대로 사랑으로 섬기고 선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일하며 성령의 뜨거운 마음을 갖고 전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속에 보물을 가득 안고 가는 것 같아요. 그 보물들이 더 많은 보물이 되어 이 땅에 심겨지고 열매 맺도록 기도해 주시고 늘 건강하세요... 청도의 날씨가 아무리 한국과 비슷해도 나고 자란 땅이 아니라 더 힘들고 피곤하실 줄 압니다.
건강하시고 저와 같은 오래 머물지 못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의 힘이 되어주세요.
 장로님과 권사님과 목자 목녀님... 특히 선생님들을 보며 늘 감사하고 그 열정에 부끄러운 저 였지만 많은 도전과 기대가 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청양한인교회가 지금보다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묵묵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5. 12  이영미 올림
김명자  (2015-6-02 PM 06:56)
정들자 이별인가요?
영아부에서부터 정이 들어 이제는 예품부에서 좀 더
친하게 지내는가 싶었는데...귀여운 새별이가 갔네요.
재잘 재잘 궁금한게 많아 틈만나면 물어보고, 할말도 많은 찬희... 보고 싶네요.

아름다운 찬양으로 많은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신 이 영미 성도님!
청양한인교회에서처럼 광주에 가셔서도 금방적응하고,
믿음있는 신앙생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박정건  (2015-6-02 PM 08:05)
광저우라고 했지요? 잘 정착하시리라 믿으며 말씀도 은혜도 풍성하고 귀여운 아이들도 잘 적응하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0 , 전체 708 , 7/36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588 새벽기도의 모습도 이런 모습이었으면   교회지기 2923 2016. 07. 09
587 청도의 하늘   교회지기 2299 2016. 07. 08
586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교회지기 3197 2016. 06. 07
585 장미꽃의 향연   교회지기 2195 2016. 05. 06
584 교회 마당의 나무 세 그루   교회지기 2344 2016. 04. 20
583 봄맞이 대청소   교회지기 2214 2016. 04. 12
582 2016년도 삶공부 개설과목 교회지기 2289 2016. 03. 09
581 봄맞이 솔로몬 도서관 도서 입고  1   교회지기 2435 2016. 03. 08
580 [심리검사 전문기관] 온누리 청소년미래교육연구소 한가족상담센터 학습클리닉 심리검사 및 상담안내 황서환 2668 2016. 03. 04
579 아름다운 기증을 기다립니다~!(초등부) 이민규 2336 2016. 01. 28
578 새벽족구팀 새해인사 드립니다.  1 신동수 2224 2016. 01. 02
577 성탄트리가 완성되었어요~  1   교회지기 2214 2015. 12. 03
576 아름다운 청양한인교회  1 전상일 2800 2015. 12. 01
575 기억력 강화, 고지혈증 장광호 2133 2015. 11. 26
574 어린이놀이기구 방방 설치   교회지기 2923 2015. 11. 12
573 중국 성도님들께 도움을 요청 합니다. 정한성 2930 2015. 10. 15
572 좋은 음악 소식 들려드립니다 ^^   김현정 2206 2015. 10. 13
571 바다건너 흘려보내주신 사랑- 동역자(차)  6   박성국 2619 2015. 09. 21
570 호박 한 구덩이가 이렇게 크게 자랐네요 정영섭 3303 2015. 09. 12
569 촉촉히 내리는 단비 박정건 2214 2015. 09. 11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신축중인 청운한국학교 옆의 중국 삼자교회로 들어갈 예정임)
山东省 青岛市 城阳区
Copyright 청양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