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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234
작성자
  이자영 
Date : 2014.12.17 10:30, View : 2135 

안녕하세요...미얀마목원 이자영입니다..

바톤을 넘겨받고 24시간에 작성해야하는 감사릴레이를 이제서야 쓰게됨을 죄송함과 감사함으로 대신합니다.
아직은 목원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어색하고 그러네요..내가 한 목장의 목원일수있는게 신기하며 그 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늘 웃음과말씀요약으로 목원을 일깨워주시는 지현집사님의 바톤넘김..!!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고만고만한 아들셋을 양육하는 나에게 교회의 행사, 사역, 일들은 무관하다고, 조금은 나태해져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하며 주일예배만지키면 내 할 일 다한거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했던 저를 되돌아 볼수있는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 너무나도 은혜넘치는 단어~! 내 마음의 감사~!!

지난 4월 셋째아이의 출산으로 한국을 갔던 저~! 한달이라는 출산의 여유가 있었기에 가족과의 거제도여행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양수가 터졌습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급하게 대학병원에서 내진을 받고 2~3시간정도는 괜찮지만 토욜이라 갈수 있겠냐며 거제도에서 대구까지... 그때부터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무사히 대구까지 가게 해달라고...고속도로가 막히지 않게 해달고, 가는동안 양수가 많이 세지 않게 해달라고..주님께서 주신아이니 지켜달라고..참으로 신기했습니다. 토욜여행객으로 몰려야할 고속도로가 뻥~! 세어야할 양수가 뚝~!아파야할 배가 뚝~! 두시간 만에 대구에 도착~! 1시간 30분만에 출산~! 저는 그렇게 건강한아이를 36주에 출산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1~2주가 아니라 만4개월을 한국에있으면서도 늘 주님이 곁에있음을 일깨워줌에 감사했습니다.
백일도 안된 우리 셋째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을 했음에도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셋째라 너무 방치수준?의 저의 육아를 돌아보게 하셨고 형들로 인하여 늘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귀하디 귀한 셋째아이와의 시간을 갖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기독교라면 치를 떠는 친정엄마에게도 너무도 자연스레 "엄마~ 나 교회다녀..."
"그래,,너무 광신도처럼 빠지지마.."
"여기, 사이비 그런거 아냐... 그럴게~엄마.."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친정엄마에게 그리고 친정식구들에게 교회를 다닌다고 말할수 있는 용기와상황주심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떳떳이 숨기지 않고 얘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내가 너와 함께하노라" 하시는 것처럼 늘 함|께 해주시는 주님계심을 느끼며 믿게 해주심에 감사와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제 옆자리에 앉여 주심에 감사~!

늘 그자리에 늘 그 곳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이정순권사님..미아언니, 목장 식구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들이 전해지기에 목장도 주일예배도 때론 힘들고 지치지만 그 응원에
일어나며 용기얻으며 그런 나를 예뻐해주는 주님 하나님 계심을 믿기에 저는 오늘도 범사에감사하며
주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할께요

다음 바톤 넘김은 미얀마목원 함진미언니에게 넘깁니다..^^

황미아  (2014-12-18 AM 09:05)
우리 이쁜 자영이♥♥♥
Vip같지않은 vip로 우리를 감동시키더니
목원이 되어서도 늘 열심이고 순종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자영이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아이 셋을 이끌고
불평하나, 찡그림하나없이
세상을 밝게 살아가는 너의 모습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기도할께
사랑한다~~~~^^~♥
이지현  (2014-12-18 AM 09:34)
늘~ 환한 웃음 지으며,,,
문이 열리고~ 뒤 따르는 꼬맹이 아들 셋과함께 씩씩하게 들어오는 자영 모습은 정말~ 감동이야^^
쭉~ 멈추지 말고,,, 주께로 향하는 밝은미소 보기를 소망합니다.
자영~ 화이팅!!!!
정영섭  (2014-12-19 PM 04:56)
아이 세명도 거뜬하게 감당하는 자매님...
그 마음속에 주님을 향한 사모함과 열정을 봅니다
주께서 귀한 믿음의 아들들로 키워 주실줄 믿습니다
이정순  (2014-12-22 AM 11:28)
자영자매 사랑합니다.~~
한 번도 뒤로 물러 설 줄 모르는 자영
그런 자영자매를 보며 저도 도전을 받았죠
게다가 세명의 아들들 ~~~
그러나 자매에겐 문제없다~~ 죠
어떤 일에도 "괜찮아요" 하며 OK 하는 자영~~
앞으로의 어떤 일에도 OK하며 통과 될 자영~~
주일과 목장에 업고 손 잡고 걸리고 그리 오는 모습
하나님도 감동 일 것이고 사람도 감동임다요
그런 감동 쭉~~~~ 미얀마 목장 식구와 vip에게
흘러 보내주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데이~~~
함진미  (2014-12-23 PM 02:14)
날 항상 반성하게 만드는 자영이 아들셋 델꼬 목장 나오는거 보면 난 모든게
변명밖에 안되 ㅋㅋ  주님을 향한 열정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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