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안 걸릴 자신 있다고....믿고 있었는데..... 딱!! 걸렸습니다.....
글도 못쓰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장희정사모님!!!
저는 지금 무거운 마음 만큼이나, 기도의 입술도 무겁게 닫혀있습니다.
내일은 꼭 기도해야지....라고 다짐을 해도, 여전히 열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그것에 위안을 받았습니다.
계속 위로 받는것에 그치면 안되겠기에.. 내 머릿속 모든 잡생각을 무시하고, 참 오랜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말보단...눈물이었지만, 얼마만의 기도였는지....
참 감사했습니다.....
감사 릴레이를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내가 무슨 말을해도, 어떤 기도를, 또 어떤 감사를 해도 거짓말이 될거라고...그래서 제발 이 릴레이를
좀 피하게 해달라고...빌었는데....
오늘 새벽... 드디어 기도를 하게 되었고... 앞으로 기도하기를 더 노력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끝나니까....
이렇게 릴레이를 받게 되었네요....
감사를 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저는 다시 기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것.... 이것을 최근 통틀어 최고의 감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러분들로 부터 힘이되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 분들의 그 말씀 덕분에 제가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늘 혼자이고 싶던 제게, 이렇게 좋은 분들을 붙여주셔서 필요에 따라 맞는 말씀으로
제 마음을 열 수 있었음에 두번 째 감사를드립니다.
오늘부터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세번 째 감사입니다. ^^
조금전 김남진 집사로부터 메세지가 왔습니다....
자기 찍지 말라고.....그런데.... 어쩌나....
다음 주자는....
미안하다.... 김남진 당신이다......
(12/10 AM 9:52 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