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6년차입니다. 언제 코로나가 있었는지 모르게 벌써 6년차라니요.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돌이켜 보면 이젠 기억 속의 이전 일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혹독한 시절을 온 몸으로 보냈다는 사실입니다. 잘 견디게 하셔서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이젠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코로나는 이미 물러가고 존재하지 않는데, 코로나 핑계를 대고 자리에 주저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은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합니다. 이제는 내 차례입니다. 내가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새롭게 할 것인가? 먼저는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기준,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날마다 주께서 주시는 말씀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말(언어)이 바뀌어야 합니다. 익숙한 말, 습관을 따라서 생각없이 내 뱉는 말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말,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말이 나와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행동이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결단하고 새로워지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모습 그대로는 살 수 없습니다. 과거와 비슷한 방식으로 살아가면 더 이상의 나은 삶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삶의 열매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마음의 새로움이 필요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주여! 나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 생각이, 내 말이, 내 행동이 변하게 하옵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