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제목
  헌신대 기도 사역을 다시 시작합니다
작성자
  교회지기  Mail to 교회지기
Date : 2025.07.05 03:58, View : 5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문장은 일본 작가 기시미 이치로의 베스트셀러 제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 말이 공감을 얻는 이유는 삶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일이든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도 얻을 수 없습니다. 실패가 두렵거나 희생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며, 인간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목장연합예배가 온전한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 중 ‘헌신’에 대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헌신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반응입니다. 헌신이라고 하면 거창한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헌신들이 모여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해가면서 점차 큰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헌신대 기도 사역을 다시 시작합니다. 예배 후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예배당 맨 오른쪽 자리를 헌신대로 사용합니다.

헌신대에서는 다음 네 가지 중 하나를 결단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원합니다!
   나는 세례받기를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께 재헌신합니다!
   나는 기도받기를 원합니다!

위의 네 가지 가운데 하나를 표시하여 내용을 작성하신 후 헌신대로 나와 준비해 주시면, 축도가 끝난 후에 안수 기도해 드립니다. 주로 VIP의 경우에는 1, 2번에 기존 성도는 3, 4번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한 번의 안수기도를 통해 어떤 기적이나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 안에서 말하는 대로 되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대로 되며, 성령 안에서 믿음대로 되어지는 것을 믿기에, 기도를 받는 성도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실줄 믿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라 헌신대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주님께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기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나에게 임하도록 간절함과 사모함이 필요합니다. 헌신 카드는 예배에 일찍 오셔서 작성하시거나, 예배를 마친 후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따라 기록하시면 됩니다. 헌신 카드는 입구의 책상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