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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학기 삶공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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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Mail to 교회지기
Date : 2025.08.23 06:01, View : 41 
가을학기 삶공부(성경공부)가 오는 9월 2일(화)에 시작됩니다. 지난주에 등록 광고를 시작하여 모집중에 있습니다. 지난 학기에 삶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학기에는 꼭 참여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삶공부를 1년에 한 번은 꼭 본인의 영적 삶에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학기에 하신 분들도 영적인 필요에 따라 또 하시면 좋습니다.

삶공부는 단순한 성경 지식의 습득이 아닙니다. 13주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잠기고, 그 말씀에 붙잡혀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들이 범람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기준과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세우며, 이웃을 복되게 하는 능력의 통로가 됩니다.
  삶공부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고,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며, 올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재정비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감당할 준비가 갖추어집니다.

내가 먼저 말씀을 배우고 경험해야만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배우지 않고는 가르칠 수 없고, 경험하지 않고는 나눌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풍성한 삶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말씀의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는 꾸준한 순종을 통해서만 맺히는 열매입니다.

등록부터 시작입니다. 신청하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그 순종을 기뻐하시고 더 큰 은혜와 깨달음을 주실 것입니다. 가을 들녘이 풍성한 수확을 위해 봄에 씨를 뿌리듯이, 우리 영혼의 밭도 지금 씨를 뿌려야 합니다.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심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자라 열매 맺게 합시다.

이번 학기를 마칠 때, 여러분의 마음 속에 “정말 잘했다. 주님과 더 가까워졌다. 이제는 나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그때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삶공부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케 하시고 사명자로 세우시는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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