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습니다. 우리는 아침 안개와 같이 잠시 살다 이 땅을 떠나지만, 그것으로 인생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떠나면 다음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 후에 확연하게 우리 눈 앞에 천국과 지옥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산 사람이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죽음 후 인생을 이어갑니다. 문제는 "어디서냐"입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사람 즉 의인이 가고 지옥은 죄가 있는 사람 즉 죄인이 갑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의인이어야 합니다. 죄가 하나도 없어야 의인입니다. 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의인은 의만 있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죄를 지은 적이 없고 또한 앞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다면 그는 의인입니다. 그는 죽으면 천국 갑니다. 그러나 사람 중에는 이런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단정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 중에 자신의 의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죄인입니다. 또한, 살면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죄를 짓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지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우울한 미래입니다.

자력으로 의롭게 될 수 없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로 마음을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사람의 몸을 입혀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죄 없는 사람의 몸을 입기 위해 예수님은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가장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을 달아 처형하는 십자가에 죄 없으신 예수님이 달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죽음은 대신 죽으심입니다. 죄를 지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한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죄를 지은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의 아들 예수에게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게 하신 하나님은 그를 믿는 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이들을 향해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지은 죄는 있지만, 그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은 사람은 죄없는 자가 됩니다. 곧 의인이 됩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바로 그 의인이 됩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죄인이 의인 되는 유일한 길은 예수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미루지 마세요. 지금 예수 믿으세요. 미루지 말고 지금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때로 죽음은 도적같이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좀 더 생각해 보고 다음에 믿겠다고 미루지 마세요.

미루지 말고 지금 예수를 믿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죽음 후에는 예수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이라는 역을 통과한 후에는 모든 사람이 예수를 믿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예수 믿으라고 할 때 "천국이 어디 있고 지옥이 어디 있어"라며 코웃음 치며 살았는데, 막상 죽고 나니 천국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겁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줄지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예수 믿겠다"고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사고 난 후에는 보험을 들 수 없습니다. 지금 예수를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