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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1일
  “목코를 감사나눔쓰기와 결단한 말씀나눔으로” 목장모임의 순서가운데 감사 나눔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자신의 삶속에서 주님이 하셨던 감사한 일들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생활하다보면 감사제목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여기에 우리의 일상이 반복적인 생활의 패턴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록해 놓지 않으면 목장모임에 와서는 대충 나눌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를 찾을 때 일상 중 큰 것만의 감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들, 예를 들면 생각이나 행동의 변화, 깨달은 것, 마음먹은 것, 발견한 것, 실천한 것 등을 즉시 즉시 메모해 놓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적어 놓지 않으면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말씀 나눔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예배 중 말씀을 들을 때 오늘 내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선포된 말씀 전체를 적용할 수 없기에 오늘 나에게 적용하고자 하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발견하고 찾은 그 말씀을 붙잡고 한 주간의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을 했는지를 목장에서 나누어야 말씀 나눔 시간이 은혜가 되고 생동감이 있습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지금까지 매주 목회자 코너를 쭉 써왔습니다. 하지만 목코를 쓴다는 것은 늘 마음에 부담이 있습니다. 특별히 글 쓰는 기술이 뛰어나지 않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한 주간은 그나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지만 분주함으로 인해서 미처 준비가 안 될 때는 많은 힘듦이 있었습니다. 주보인쇄의 마감시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던지요. 가정교회 사역원에 올라오는 원장님의 칼럼 중 우리 성도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글을 발견했을 때는 마치 보화를 캐낸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어서 얼마간(?) 목회자 코너 쓰는 것을 쉬려고 합니다. 대신에 다음 주부터 목코란을 이렇게 활용하려고 합니다. 감사 나눔 쓰기와 말씀 나눔 쓰기 입니다. 한 주간 생활 속의 감사를 찾아서 기록하고, 주일말씀을 적용한 것을 기록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주보를 가지고 목장에 가서 나눔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구체적이고 풍성한 나눔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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