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제목
  주 1회 목장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6.10.16 01:57, View : 1034 

1회 목장별 새벽기도를 합니다.”

올 한해도 벌써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에 2주동안 온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며 기도했던 순간들이 다시 새롭게 떠오릅니다. 그 날로 다시 되돌리기는 어렵겠지만 주어진 상황속에서 기도해야 할 제목들을 가지고 올 한해를 기도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부터 주 1회 목장별 새벽기도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날을 기도할 수 있지만 목장식구들이 모두 나와서 기도하는 날은 주 1회로 정했습니다. 어떤 일들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함께 동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은 힘이지만 그것이 물결을 이룰 때 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우리 목장이 빠지지 않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그 일을 감당하면 됩니다. 때가 되면 주께서 그 일들을 통해서 역사하실 것이고 공동체 안의 큰 힘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새벽에 함께 하기 위해서는 헌신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마음은 공동체의 힘을 약하게 만듭니다. 참석할 수 없는 핑계를 찾다 보면 수십 가지가 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동체의 지체의식을 가지고 나부터 참석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장별로 정해진 날짜를 기억하고 알람으로 서로를 깨워주며 함께 카풀을 해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세우고자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될 수 있으면 목장식구들끼리는 같은 자리에 앉으셔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중보의 기도가 서로를 세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나오고 싶어도 어린아이를 두고 나올 수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둘 중의 한 사람은 목장이 정한 날에 나와서 함께 기도하고 다른 사람은 교대로 그 다음날 나와서 기도하면 그것도 역시 목장식구가 모두 나와서 기도한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날씨가 어두워졌다고, 춥다고 웅크리게 되면 계속 그런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앞으로 전진하지 못합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생명주신 주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장식구들과 함께 하는 이 영적인 전투 현장에서 기도 응답의 맛을 볼 뿐만 아니라 믿음과 신앙이 자라가는 풍성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0 , 전체 346 , 7/18 페이지.
번호 제목 조회수 등록일
226 태도의 중요성 1131 2017. 07. 08
225 행복의 비밀 감사 986 2017. 07. 01
224 123 기도제목 885 2017. 06. 24
223 목자목녀목원 세미나 후기(2) 893 2017. 06. 17
222 목자목녀목원 세미나 후기(1) 902 2017. 06. 10
221 재미있는 목장을 만들려면 908 2017. 06. 03
220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924 2017. 05. 27
219 목장 탐방 926 2017. 05. 20
218 2박 3일간의 장례일지  1 4394 2017. 05. 13
217 성경을 통째로 읽기 936 2017. 05. 06
216 캄보디아 7주년 기념 단기선교  1 951 2017. 05. 01
215 ‘친정필세’를 훈련합시다 960 2017. 04. 22
214 부활의 기쁨을 VIP와 함께 888 2017. 04. 15
213 도를 넘은 욕망이 욕심이다 898 2017. 04. 08
212 4-6월,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기 933 2017. 04. 01
211 누군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882 2017. 03. 26
210 헌금은 심는 것이다 988 2017. 03. 18
209 이슬같은 은혜 1062 2017. 03. 11
208 유대광야에서  1 1020 2017. 03. 04
207 서리집사 임명기준 1402 2017. 0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