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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진길 목자(싱글)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9.11.26 02:28, View :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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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글목장 정진길 목자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눌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간증문을 처음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발표하는 날이 추수감사주일이라 부담감이 들었습니다. 보통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의례 한해 동안의 감사제목을 찾고는 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가 기억나곤 합니다만 올해에는 달랐습니다.

올 상반기는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회사 부서 인원의 잦은 변동으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부분이 늘었고, 교회에서 섬기는 부분도 늘다 보니 적응하기까지 시간적,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VIP를 섬기는데 있어 사단의 공격 등 영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목장을 섬기던 목원 자매가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어하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도와준 것이 없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목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남아있는 목원들에게도 신경을 못 써주었습니다. 특히 목원들이 문제 앞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도 명색이 목자임에도 목원들에게 힘이 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좌절감도 들었습니다. 제 자신의 문제를 비롯하여 살아가면서 정말 여러가지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상반기가 지나가고 가을이 접어들었습니다. 바뀐 것은 크게 없었지만 예전의 나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기도의 끊을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도 경험해 보셨겠지만 저 또한 드라마틱한 기도응답의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유학시절에 비자기간은 끝나가고 학비를 내야 비자 신청이 들어가는데 학비가 없어 일주일 안에 마련되지 않으면 한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는 대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마감 이틀을 남겨놓고 학비를 주셨고 저는 무사히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졸업을 하고 직장을 구하는 부분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구직을 위한 조건에 딱 맞는 직장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기도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다만 급박하지 않은 부분은 제 자신의 기도라 할지라도 끈질기에 기도하는 것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기도의 양을 떠나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나와 목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그것이 안되면 다른 방법이라도 달라고 기도의 끊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의 경우 교제하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기도 제목을 나누며 중보 기도를 구했습니다. 같은 조인 목자님들은 아실겁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이루어주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저는 두 가지 회사에 관련된 기도와 2세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월 중순에 회사에 관련된 2가지 기도를 들어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을 때 장래 방향을 위해, 그리고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던 목원들의 문제가 해결되어가고 있는 것을 전해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그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 감사가 밀려왔습니다. 목원들을 잘 챙기지도 못하고 신경도 많이 써주지 못하고, 문제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마음이 어렵고 무거웠는데 함께 기도할 때 저의 기도는 물론 서로를 위해 기도했던 문제들을 다 해결해주시는 것을 보며 중보기도의 힘과 새삼 목장 식구들의 동역을 경험하며 힘이 나고 감사가 됩니다.

인간적인 부분에서 볼 땐 당면한 문제 앞에 참 나약해지지만 함께 모여 위로하고 서로 중보해줄 수 있는 목장이 있어 참 감사하며 그 동안 너무 혼자 스스로의 힘을 의지하지 않았나 회개가 됩니다.
살아가면서 장래의 길을 알 수 없어 걱정이 몰려올 때도 있지만, 함께 마음 아파해 주고, 축복해주는 목장이 있고,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문제와 걱정에 사로 잡히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을 고백합니다. 청양한인교회 성도님들도 언제나 이러한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강수종  (2019-11-27 PM 06:51)
목자님의 간증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삶의 과정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간증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참 스릴 있고 멋지신 하나님 이십니다 목자님과 조모임과 교사로 섬기면서 조금씩 알아가는데 섬김이 귀하고 멋지십니다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우리도 기쁨으로 감당하며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남은 기도제목도 함께 중보하며 함께 기쁜소식을 나눔으로 영광 올려드리기를... 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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