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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건의 삶 소감문 - 황미아 목원(미얀마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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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7.06.29 01:32, View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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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냈던 아이가 “내가 필리핀에 계속 있고 싶은 이유 20가지”라며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맛있는 과자들이 많다. 목장이 아주 재밌고 신나서 좋다. 영어가 늘어서 좋다. 생활이 재밌고 보람차서 좋다. 다같이 웃고 즐겁게 지내는게 너무 좋다”………………….이 메시지를 받고 기뻐해야 할까요? 슬퍼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지내기를.., 늘 하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니 기뻐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우리부부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마치 아들 하나를 뺏긴 것 과도 같은 허무함? 배신감?…글쎄요 그때의 감정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항상 좋은 것, 맛있는 것, 편한 것이 있으면 다해주고 싶어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번은 시골 외갓댁에 가서 덥고 불편하다며 호텔을 가자고 해서 엄마 마음에 상처 주던 녀석입니다. 그런 아이가 매일 새벽을 깨워 큐티를 하고, 주말이면 필리핀 빈민촌을 찾아 땡볕에 전도를 다니고, 덩치도 산만한 두 형제가 땀에 흠뻑 젖어 좁은 침대에 엉켜 잠을 잘지라도 말입니다.….무엇이 그 아이를 사로잡은 것일까요?
얼마 후 아이로부터 중요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엄마~선교사님 가정에서 정말 부러운 것이 하나 있어.. 선교사님네는 가난한 것 같은데 모두가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철없는 어린아이의 입술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놀라우신 나의 하나님!!.  저의 어리석음과 안일함과 나태함을 보여주십니다.   항상 인자하고 성실한 남편의 모습에서 예수님으로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 그것을 긍휼의 마음으로 보게 하십니다.
때론 힘들다고, 때론 나태함으로 포기하며 퇴보하고 있는 나의 믿음생활을 보게 하셨습니다. 
 
경건의 삶을 붙잡고 간절히 소망하는 ‘나의 영적 과제’는 “믿음의 온전한 가정이루기” 였습니다.
경건해진 나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품은 내가 되어서, 모두를 변화시키고, 하나되어 기쁘게 믿음 생활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때론 과제로 헉헉대고, 때론 번역 글이 어려워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긴 했지만, 열심히 집중하며, 그 어떤 때보다 진지하고 솔직하게 임했습니다. 저의 교만함과 어리석음에 가득했던 부끄러운 모습들을 과제 글에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일기와도 같은 글을 제출하고 나선 ‘나를 뭐로 보실까?? 내가 왜 그랬지….’!!하며 민망함으로 후회하다가도 “훈련의 과정이라며” “변화되고 있다”고 응원해 주시니… 다시 또 힘을 내어 보기도 했습니다.
치료받고, 변화되고, 건강한 내가 되어 영적으로 성장하는 나를 다짐하고 싶었습니다.


경삶에서 가장 크게 느끼고 훈련 받은 것은 ‘자기 맘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부터 자유해지는 것 이었습니다. 삶 속에서 내 가 판단하고 기대하며 결정한 것들이, 내 마음대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
그래야 만족하고 행복하며, 그래야 좋은 것이고 선한 것이라는 생각….
가족들, 친구가, 목장이, 때론 사역자를 향해서도… 내가 정한 기준에 맞아 떨어지지 않았을 때 오는 좌절과, 서운함과, 미움,
때론 시험 듦 까지…. 이 모든 것들의 원인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 하나로 얼마나 큰 자유함을 맛보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이 주시는 이 자유함은 기쁨에 환호하게 만들고, 온유함에 평화롭게 만들며 은혜로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섬김 훈련 중 최선을 다해 물질과 마음으로 섬겼던 상대방으로부터 불평의 말들이 보답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정말 힘들어지려 했으나, 이 깨달음으로 바로 서게 하십니다. ‘섬김 받은 사람이 꼭 내 맘대로 섬김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노여움과 상처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더한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를 보았고 그것으로 감동받고 변화되는 상대방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임을 깨닫습니다.

 
경삶을 마치고 소감문을 쓰는 지금!! 비록 모든 것이 완벽하고 또 실수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고,  또 변하고 있는 저를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택권!! 상처가 아닌 이해를 선택하고, 불평이 아닌 은혜를 선택하며, 미움이 아닌 사랑을 선택하고 있는 나를 느낍니다. 나의 선한 선택에 칭찬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니 기쁨에 춤추게합 니다. 주안에서 행복한 나를 보며 함께 변화되어질 가족들, 친구, vip들도 욕심부려 기대해봅니다. 
비슷한 것이 많아 공감으로 큰 힘이 되어주셨던 사랑하는 기도짝 박선희쌤~ 고맙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과 기도로 지지해주시는 이정순 목자님과 미얀마 가족들 사랑합니다.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시고 지도하고 깨닫게 해주셨던 박정건 목사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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