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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목자(서안 목장)
교회지기 
Date : 2018-10-23 PM 06:29, View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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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의 작은 믿음으로 간증을 할 수 있게 용기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경배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저는 간증이라는 것을 목사님이 시켜야 하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매번 목사님이 목장별로 한명씩 간증 하라고 하신다 하여 그런줄 알았는데 제가 스스로 이렇게 간증을 신청 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전에 간증을 하라고 할때는 부끄럽고 떨려 저 많은 분들 앞에서 어떻게 무엇을 간증해야 하나 하는 걱정과 두려움에 핑계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간증은 참 대단한 것을 하나님이 부어 주시어 신앙생활에서 큰 변화와 다른 분들이 듣고 보며 그래 그건 하나님이 하신거야 할 정도의 대단한 것을,  믿음이 좋으신 분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야 제가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시작하고 보니 이 감격이 너무나 커 이렇게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 용기 내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국 생활 3년차 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의 신앙생활은 모태신앙으로 그저 일요일에는 교회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며 다들 다니는 청소년부 생활도 없이 그저 주일 예배만 드리고 주일에 세상적 즐거움이 있으면 주님도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하고 세상 즐거움을 따라갔고, 일이 없는 주일에야 주님 앞에 나아가는 부끄러운 믿음 이였습니다. 중국에 오고 청양한인교회에 대해 알고 난 후 금요일 마다 목장이란 것을 한다하여 "이 교회 다니면 피곤하겠다. 혹시 이단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하며 집사람과 목장모임이 없는 교회를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부르신 이유가 있었고 저를 이끌어 주실 분도 예비해 두신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계신 목자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위한 섬김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본을 보이시고,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2년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주님은 저를 다듬어 가셨습니다. 그리고 목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왜 나야 그리고 내가 무슨 목자야 반문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목사님의 주일 말씀으로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된다는 것을요, "그래 하자 하면 되지.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목자 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이 하신 말씀 중 목원일 때 은혜와 목자가 되었을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다를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지금 저의 모습을 보면 참 많은 은혜와 변화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은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으면 자꾸 성경 말씀이 마음에 가시처럼 콕콕 박히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가 누가복음 12장34절 말씀으로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였습니다. 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온전히 받치고자 하는 마음의 결단을 주셨습니다. 제가 좀 짠돌이라서 돈에 많이 민감한 편이라 이렇게 결단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이였습니다.
두번째 말씀은 마태복음 6장 33절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였습니다. 여기서 먼저 먼저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아. 저의 삶을 변화 시키셨습니다. 처음 목자가 되고 이제 주일은 나의 것이 아니구나 하는 불평이, 이젠 주일에 하루 종일 교회에 있을 수 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회사 전체 회식이 목장모임과 겹치게 되었을 때도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은혜를 주셔서 사장님을 찾아가 저는 참석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목장을 섬기는 저의 모습에 저도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지 않는 직원들의 세상적 조언을 무시하고, 그렇게 드린 목장모임이 얼마나 은혜롭던지요.
그리고 평일에 하는 삶공부도 전에는 "나는 회사일로 주말에야 청양으로 오니 당연히 참석 할수 없어" 라며 자기 합리화하기에 급급 하였던 제가 저의 삶에 최우선 순위가 하나님이 되시고 나니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갈수있는 기회를 놓칠수 없어,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여 은혜 가운데 알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도사역 입니다. 이전에 전도라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것이고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거창한 일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도라는 것을요. 누군가 시켜서 할 수 없는 일이고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요.


중국에서 시작한 저의 첫 믿음은 돌밭에 뿌려진 씨앗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청양한인교회로 인도하시여 가시덤불이 무성한 밭으로 옴기시고, 이제 하나님이 저의 믿음에 가시덤불을 하나씩 뽑아 주시어 기름지고 좋은 밭이 되게 하실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려 합니다. 아직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어린양 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저의 마음이고, 여기까지가 저의 간증입니다.
저의 간증이 소박하고 부끄럽지만. 하나님과의 첫사랑의 감격을 잊으신 분과 아직 첫사랑의 감격을 느끼지 못하신 분들에게 저의 마음을 나누고자 이렇게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양한인교회 모든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의 첫사랑에 감격을 되새기시고, 첫사랑을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기룡  (2018-11-01 PM 09:06)
목자님!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증을 통해 듣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첫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지금 주어진 자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계속하여 주님 안에서 멋진 간증의 삶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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