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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재영 목원(다사랑)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9.11.05 04:07, View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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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다사랑 목장을 섬기는 정재영목원입니다.
준비하는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움직이는 시간에는 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를..그리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며 간증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을 멀리하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늘 옆에서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고 남편을 이곳으로 옮겨달라고 기도하는 아내의 노력을 무시하면서 늘 그리 살아왔습니다.
9년 전 아내의 간절한 부탁으로 저녁 한끼 먹으로 처음 목장모임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접고 생활고가 어려울 무렵 찾아간 인도목장 하지만 낯설고 오래 동안 잊고 살았던 자리이기에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의무적으로 참석한 목장, 생활고에 힘든 저에게는 가시방석 이였고 차려진 음식도 저에게는 사치일 뿐 이였습니다.
생활고에 힘들어 지쳐갈 무렵 아내가 어렵게 말을 꺼냅니다. 한분의 목원 분께서.. 생활비에 보태 쓰라고.. 금일봉을 주셨다고... 하지만 고마움은 잠시.. 자존심이 무너지고 창피함에 도저히 저는 받을 수가 없어 마음만 받고 돌려보내라고.... 미안한 마음에 고마운 마음에 음식을 먹을 수도 잠을 편안히 잘 수도 없었습니다.

한 두달 공백기가 있고 다시 배정받은 곳은 몽골목장. 저에게는 참 힘든 목장 이였습니다. 목장예배가 끝나고 돌아오면 늘 아내에게 목장 흉보기가 일수였고.. 다시는 안 나간다고... 목장예배는 드리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하였습니다. 금요일만 되면 제 마음속에는 제가 목장예배에 안 나가는 정당성을 찾으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목자들이 말하는 것, 하자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목장예배를 드리고 있으면 심적으로, 생각으로 나가라는 공격이 계속됐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저를 버리신 거 같았고.. 목장예배를 안 드리는 대신 내 의지적으로 죄에대해 결단만하면 하나님이 다시 보일 것이다 라고 수없이 다짐을 했지만 제 의지적으로 할 수 없었고 하나님도 점점 잊어져 갔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아내는 그럼 주일성수 만이라도.. 주일예배만이라도 꼭 드려달라는 부탁에 주일예배를 참석하였지만 이미 멀어져 간 마음은 다시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요보다 좋아하는 찬양을 해도 아무 느낌도 없고 목사님 말씀에도 아무런 느낌도 반응도 없고 핸드폰 뒤적이며 시간 때우기 예배시간 이였습니다.  그냥 아내 부탁에 점심한끼 해결하러 가는 곳 그냥 그런 곳 이였습니다.

그렇게 이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저는 다니던 회사에서 안휘성 합비로 발령을 받게 되어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지루함과 외로움에 지칠 무렵 교회를 찾자 교회를 찾아보자 였습니다. 발령받기 전에 아내가 한 달에 한번이라도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라고 찾아주었던 합비 한인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에 도착한 교회에 들어가서 조용히 앉아 눈을 감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시간이 내가 어릴 때부터 해오고 바라던 그 시간이었구나.. 이 짧은 시간이야 말로 나의 생각과 언어가 깨끗해지는 시간이구나.  이때 였던 거 같습니다. 주일은 오직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고.. 금요일 저녁은 목장예배를 드리기 위해 시간과 마음을 드려야 하는 시간이라고 굳게 다짐한 날 이였던 거 같습니다.  한달에 2번 왕복 630키로를 달리면서 피곤해도 주일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즐거웠으며 행복했습니다.
느껴집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그런 오지에 보내셨는지  이해가 가고 그 사실을 몸으로 피부로 알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 , 나를 품어준 교회의 소중함 , 늘 중보로 기도해주는 목장식구들이 있다라는 것을 .. 이것이야 말로 새롭게 변해야하는 내 자신이 품어야하는 귀한 곳 귀한식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몽골목장에서 분가가 되어 다사랑목장 목원으로 편성이 되었다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참 신기 하고 절묘했습니다. 분가가 되는 시점에 저는 다시 청양으로 복귀발령을 받았습니다. 비록 청양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복귀한 회사의 방침에 의에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었고 실업자가 되어 고민하고 괴로워 할 때 제  옆에는 몽골목장에서 함께 분가하여 목자 목녀가 되신분과 사천목장에서 오신 목원 분, VIP 한가정이 계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해주시고  매주 목장예배의 기도 제목의 우선순위는 저의 취업기도였습니다. 정말 열심히 기도해 주셨고 저 역시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는 특새로 이어졌고 특새완주를 하면서 딱딱하게 굳어져 있던 몸도 마음도 서서히 녹아들어갔고  제 마음에 찬양이 들어오고 눈물이 나오고 진정한 회계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을 떠나 살았던 저의 삶에 지난날을 기억하지 마시고 불쌍한 자녀라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기회를 주세요.  이제는 모든 주일은 주님의 우선시간이 되고 목장예배를 우선으로 하는 그런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약속하겠습니다. 라고 회계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장에서 간구하고 간절히 기도한  새 직장을 먼저 주셨고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받았습니다. 제가 찾은 직장이 아니라 목장식구와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약속의 댓가로 받은 직장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고 감사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저의 약속 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알기에 주일예배를 성수하고 목장예배 참석을 우선 순으로 두고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 제안에 많은 부족함이 있고 감정의 연약함이 있지만..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고가는 길에 차안에서 찬양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다 내려놓지 못한 감정들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길 구하고 있고,목장에 대한 바른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셔서 목장식구들이 점점 더 가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쁠 때 보다 슬플 때 힘들 때 더  함께하고 힘이 되어주는 다사랑목장 목자, 목녀님 목원분들 VIP님 그리고 늘 옆에서 주의자녀로 바로 서게 도와주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청양한인교회 성도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장영범  (2019-11-05 PM 04:49)
함께 힘들었던 시간이 었는데 함께 또 기뻐하는 시간이 된것은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인듯 합니다. 밀알이된 목장과 열매를 거둔 목장이 있는 것 또한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눈물이 납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신 날입니다. 형제님의 성화 되어감이 모두를 기쁘게합니다. 주님을 의지해서 약속 이어나가시기를 신실한 믿음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가시기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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