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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릴레이 151
(14시간 10분)
안녕하세요. 저는 시리아 목장 전 윤경 목원입니다. 평소 감사가 부족한 저를 감사릴레이를 통해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사의 고백을 하면 가슴 속에서 뜨거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지음 받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또한 감사하네요.
올해 2월 중국으로 이사 오기 전 이곳 청양한인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내가 살 곳을 먼저 둘러보며, 트집을 잡아 중국행을 취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왔었는데 이 곳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남편과 함께 드리며 그런 못된 마음을 접었습니다. 이곳 중국 땅에서 내가 맘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린다는 것은 생각할수록 감사가 되어집니다. 또한 2년 넘게 한국과 중국에 떨어져있던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아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겐 너무나 좋은 때에 중국으로 오게 하셨단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 이사 오기 전부터 일과 가정, 목장을 섬기는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기꺼이 아이들 학교와 이사할 집을 함께 알아봐주신 목녀님과 한 미애 집사님,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에 알던 섬김은 섬김이 아니라는 것을 목자, 목녀님과 목장 식구들, 교회 식구들을 통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좋은 목자.목녀님, 목장 식구들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감사릴레이를 하는 모든 분들게 하늘 복 많이 넘치기를 소망하여 어머니의 삶 이 승아 자매님께 바톤을 넘깁니다.
선주남 (2014-12-03 PM 02:57)
박미경 (2014-12-03 PM 04:00)
정영섭 (2014-12-03 PM 05:52)
박수연 (2014-12-04 PM 04:47)
정 은 주 (2014-12-05 AM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