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제목
  감사 릴레이 133
작성자
  박주연 
Date : 2014.11.30 12:00, View : 1861 
(10시간 12분)


사천목장에서 흘려듣던 감사 릴레이~~~~
저는 집사님들의 일이라 생각하며 저에게 올 줄은 몰랐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두가지 감사가 떠오릅니다. 

찬바람 불며 낙엽 떨어지는 늦가을이 오니, 유치원을 통해 보험 연장신청서를 받았습니다. 
중국에 살고 있으니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온 가족이 매년 보험을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신랑 그리고 큰 아이는 1년에 1번 병원을 갈까 말까 입니다. 
올해 받은 신청서를 보며, 가족이 큰 사고 큰 병없이  올 한 해를 건강히 보낸것 같아 아주 감사 드립니다. 

저는 아이들 엄마로서, 신랑의 아내로서 자기관리에도 빈틈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삶공부를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언제나 제가 주도권을 가지고 제 방법대로 선택하고 식구들을  조종하였던 것입니다. 
제가 고른 선택이 최고이며, 제 말만 따라와주면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버거운 선택에 전 허덕이고 아이들은 그 벽에 부딪히고 신랑 또한 자꾸 벗어나려는 걸 알았습니다. 
삶공부를 통해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며, 저를 올바로 잡아주시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부족한 저를 끝까지 붙들고 계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에 감사를 더하면 복이온다고 들은것 같은데 
벌써 복 받은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 복을 예쁘고 마음씨도 고우신 오진희 집사님께 나눠 드리겠습니다.  


김용식  (2014-11-30 PM 06:35)
박주연 자매님~
우리 목장 시작때부터 계속 쭉~ 같이 하면서 감사한것이 있다면 오늘 감사의 내용처럼 자매님 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인도하심을 고백하신 것입니다^^
정말 자매님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서서 역사하시는 모습은 저희 목장에 큰 감사입니다.
전웅배/박주연 자매님 가정에 앞으로 주님께서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더욱 기대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수연  (2014-11-30 PM 08:41)
곱고 참한 외모만큼이나 이뿐 감사들이 적혀있네요
여리한 몸으로 씩씩한 두아이 주님 방법대로 양육하려
애쓰는 모습. 그 소망대로 주님 가꿔주실줄 믿습니다!!
연선  (2014-11-30 PM 09:48)
주연씨!~
주연씨도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네요!^^
하나님의 마음을,사랑을 알아가는게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것 같아요,그쵸?ㅎㅎ
더욱더 감사가 넘치는 주연씨 가정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진희  (2014-12-01 PM 10:34)
주연아 ~ 우선 고맙다 ㅠㅠ 나에게 넘겨줘서 ....
사천식구로 알게된지 어드덧 3년이 다되가네~ 늘 긍정적마인드로 참여하며 두아이 똑부러지게 양육하는 모습~ 넘 보기좋아~~ 언제나 사랑 넘치는 가정이 되길 ~~
이성례  (2014-12-09 PM 07:12)
주님의 사랑을 조금씩 느껴가며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도전이 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넘치는 가정속에서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사천 목장에서 한식구로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0 , 전체 708 , 16/36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08 감사릴레이 136  10 박정건 2328 2014. 11. 30
407 감사릴레이 135  7 강호곤 1907 2014. 11. 30
406 감사릴레이 134  7 백승용 2012 2014. 11. 30
405 감사 릴레이 133  5 박주연 1861 2014. 11. 30
404 감사릴레이 E-4  5 고미영 2043 2014. 11. 29
403 감사릴레이 131  6 고동근 2016 2014. 11. 29
402 감사릴레이 130  4 김문희 1900 2014. 11. 29
401 감사릴레이 129  6 김기룡 2004 2014. 11. 29
400 감사릴레이 128  3 김혜정 1985 2014. 11. 29
399 감사릴레이 127  6 김지희 1900 2014. 11. 29
398 감사 릴레이 126  2 유미란 1811 2014. 11. 29
397 감사 릴레이 125  7 이혜지 1783 2014. 11. 29
396 감사릴레이 124  4 신연희 1638 2014. 11. 29
395 감사릴레이 123  5 변현석 1779 2014. 11. 29
394 감사 릴레이 122  5 엄효자 1867 2014. 11. 29
393 감사 릴레이 121  4 김용수 1723 2014. 11. 29
392 감사릴레이 120  7 정경자 1829 2014. 11. 28
391 감사 릴레이 119  4 이혜원 1704 2014. 11. 28
390 감사릴레이 118  5 윤희선 2009 2014. 11. 28
389 감사릴레이 117  10 이정은 1899 201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