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안녕하세요~(꾸뻑)
조양 목장 목원 박은경B입니다.
저희 조양목장 넘 착하신 대행목자 윤향숙 집사님 부족한 저에게 목장 광고 담당을 주셨습니다.목장 홈페이지에 광고를 남기면서 거의 매일 교회 홈페이지를 접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눔터 감사 릴레이시작과 이어 가는 글들을 보고 "아아~~추수감사절 감사 릴레이를 교회분들이 하시는구나!!" 이제 막 교회 등록하고 생명의 삶을 듣는 저에게는 올 수 없는 순서라 생각하고 하나 하나 올라 오는 글들을 손님처럼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러던중 요번주 생명의 삶 수업중 목사님께서 우리 생명의 삶에서 감사릴레이를 시작 한다고 얘기해 주셨고 그날 부터 저희 생명의 삶 식구 한분 한분 감사 릴레이를 시작해 저에게까지 순서가 왔습니다. 이제 교회를 알아가는 저희 생명의 삶 식구들에게 손님처럼 혹은 교회분들이 하는것!! 그런것이 아닌 같이~청양한인교회 교인 한사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목사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저의 감사는
1. 예배보러 오는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러 오는 것~
주일 예배 찬양시간부터 설교시간까지 주보 글씨를 하나 하나 연구하고 주보를 외우려고 애쓰던 저희 남편이 몇주 전부터 설교말씀에 기를 기울이고 졸지도 않는것 입니다. 가끔 찬양을 따라 부르고 작은 목소리로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기도 하고 . 어느날은 장영범 목자님이 주차봉사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일을 언젠가는 내가 해야할 일인데"라고 말합니다. 지금도 아직은 믿음이 없다 말하지만 예배에 남편의 입술을 만져주시고 남편의 마음을 만져주시면서 그렇게 주님은 조금씩 조금씩 끊임없이 저희 남편을 저를 변화시키고 계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저는 감사함을 말합니다.
2.진심을 나누는 목장의 나눔
목자목녀님이 안계시지만 대행을 맡아 이끌어주시는 배려깊고 정 많으신 윤향숙집사님.
시크한듯 그치만 넘~~착하시고 마음 따뜻한 이지은집사님부부.
털털한듯 그치만 따뜻한 말로 세심하게 챙기는 박선희집사님부부.
강한듯 그치만 따뜻하고 여린맘을 가진 박정현 왕언니.
그리고 목장모임 4주차를 경험하는 저희부부.
그 짧은 시간에 ~~~~있는것을 자랑하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먼저됨을 강조하지 않으시고 스스로를 낮추시고 상대방의 아픔을 같이 아파할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시는 사랑하는 조양식구들~~~ 저희부부 스스로 입을열어 진심으로 나눔하게 해주시는 사랑하는 조양목장 식구들 저희 부부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 입니다. 저는 또 감사함을 말합니다.
3.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
이제 이사온지 3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청도로 이사오기전 주님이 예비하신 곳에 좋은분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 교회를 통해 한분 한분 알아가는 지금~~그분들을 보면서 참 좋으신 분들이라는걸,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라는 걸 마음으로 느낍니다. 목장없이 세겹줄 특새때 저의 옆을 지켜주신 사모님 그리고 식사나눔으로, 차 나눔으로 평일에도 주님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시고 말로 눈빛으로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시는 다른 목장의 목녀님 목원님들 너무나 감사드리며 저는 세번째 감사함을 말합니다.
설레임으로 감사 릴레이를 기다리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바통을 이어받으실분은 생명의 삶 오주영님께 넘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