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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릴레이 5
작성자
  송일석  Mail to 송일석
Date : 2014.11.03 04:22, View : 1898 
추수감사주일 때문만이 아니라
항상 감사를 하고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렇게라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목장 송일석목자입니다.

중국에 온지 십 여년이 넘는동안
제 마음속에 줄곳 생각한것이 중국은 절대로 사업할 곳이 아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중국에서는 절대 내일을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다른길을 내달라고 몇 년동안 계속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8월말 정말 생각지 못한 일로 인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아니야'.라고 하는 시기에 저는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아니 ...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마음은 '앉은뱅이를 일으키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앉은뱅이였구요.
모두가 어려운 지금, 저 또한 너무 어렵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두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감당하기 힘든 갖가지 일들도 겪고 있고,
맞는 것인지 고민에 또 고민을 수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중에도 확신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겁니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너무 많이 느낍니다.
내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일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하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바통을
요즘 말씀암송에 푹빠져서 은혜받고 있는 김필수목원에게 넘깁니다.
감사 또한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추신: 원래 48시간안에 글을 올려야하는데 제가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분들은 시간을 지켜주세요.!~~~
정영섭  (2014-11-03 PM 05:20)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목자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길이지만 주께서 열어주신 길이니까
날마다 주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이번보다 더 주님을 붙잡게 하신 것이 무엇보다도 큰 감사네요.
쉽지 않는 여건과 환경이지만 주께서 붙잡아 주실 것 입니다.
강수종  (2014-11-03 PM 06:40)
언제나 한결같은 좋은 성품을 소유하신 목자님!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모두가 안된다 할때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
목자님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실줄 믿습니다
신동수  (2014-11-04 PM 12:43)
모두가 no 라고 할 때에 기도하면서 yes 라고 하시는 목자님의 사업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을 것입니다. ^^
박정건  (2014-11-05 PM 01:27)
앉은뱅이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에 은혜 가운데 계심에 감삳리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시작하신 사업이 번창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감사하는 일이 많이 질수록 축복이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또한 기도에 더욱 열심이신 모습뵈니 너무 좋은데요? ^^ 축복합니다!!!
박재홍  (2014-11-06 AM 10:42)
목자님 화이팅!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형통의 삶 사업이 되실 겁니다.
저도 응원 합니다.
김상덕  (2014-11-06 AM 11:07)
오잉 울 목원 밑에 댓글을 다네요. ㅎㅎㅎ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때론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다 이겨낼것입니다.
처음이니까 힘들어요. 진짜 힘들다니까요. 근데 돌아보면 은혜였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목자님 사업에 하나님의 넘치는 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윤향숙  (2014-11-06 PM 03:53)
목자님~먼저 이웃주민2로 함께 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오늘 마라탕과 커피타임  즐거웠습니다~
저희도 처음 시작할때 아무것도 없고 늦었다고 했을때 시작했는데 참 막막한 날도 많았지만
돌아보니 때에 따라 하나님이 도우시고 채워주시는 것에 늘 감사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시지 않아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날마다 필요에 따라 채워주시며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하루 빨리 회사가 안정이 되어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길 바랄게요~
우리에게는 든든한 빽이 있잖아요~ 힘내시구요~ 축복합니다~
김명자  (2014-11-06 PM 08:32)
응원과 함께 화이팅~~!
사랑합니다.
장영범  (2014-11-07 AM 11:58)
새로운 시작을 하셨군요. 응원하는 분들이 많고 든든한 하나님 빽 있으시니 염려할것 없으시네요.
아마도 주변분들이 다 스승이고 선생이 되겠네요. 늘 겸손하시니 일으켜 세우시는이 예수 그리스도 의지함으로 다 형통하리라 믿습니다.
박수연  (2014-11-14 AM 07:58)
여기 응원 한표 더 있어요!!! 사랑이 넘치는 울 목자님.. VIP남편들 섬기시느라
성격도 다 내려놓으시는 거 알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목자님의 헌신과 우리의 기도가 만나 곧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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