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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8
작성자
  김필수  Mail to 김필수
Date : 2014.11.04 06:58, View : 1901 

안녕하세요.

필리핀목장 김필수입니다.

전 목장이 분가를 한 것도 아닌데 목장을 세 번이나 옮기게 되었네요.

GBT 목장에 있다가 목자님이 보스톤(나중에 필리핀으로 가셧죠)으로 가신다고 하여,

 보스톤 목장으로 분가 아닌 분가로 가게 되었죠.

목자 목녀님이 한국으로 가시게 되어, 올 초에 목장 없는 4주간의 쓸쓸한 금요일을 보내게 되다.

4월에 필리핀목장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습니다.

 

저는 20121월 처음으로 목장에 참석하게 되었고.

2012 5월 세례를 받게 되고,  그때 기도제목이든 아내에게 믿음이 생기게 해주세요

를 들어주셔서 아내가 2012 7월에 중국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     저에게 첫 번째 감사는 당연히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이지요.

목장에 첫 참석하여 목자, 목녀님의 섬김을 보고 감동받아 주님을 영접한 게 저의 제일 첫 감사가 되겠지요.

 

2.     두 번째 감사는 아내에게도 믿음을 주셔서 저와 같이 교회를 다닐 수 있게 해주신 게

감사입니다. 부부가 같은 시기에 주님을 영접하게 되고, 세례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입니다.

아내가 한국어 예배를 알아듣질 못해서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같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마음은 같은 곳을 볼 수 있어서 감사입니다.

  

3.     세 번째는 부족한 저에게 주일학교 교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게 감사입니다.

저의 두 자녀가(명옥,동현) 유년부 에서 저와 같이  예배를 드리고, 아빠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아이들의 자랑이고, 저에게는 자녀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고, 같이 공유 할 수 있다는 게 감사입니다.

그리고 두 자녀들이 토요일 암송, 율동으로 교회에 있는 시간을 너무 즐거워 하고,

일요일은 아빠와 같이 9시에 나와서 오후까지 같이 있어주는 자녀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이쁜 두 자녀를 주신 게 감사입니다.

 

제가 감사릴레이 넘기고 싶은 분은 GBT목장에서 같은 가족으로, 유년부에서 같이 교사로, 또 남자1단계 암송에 같이 해주시고, 항상 묵묵하게 자신을 일을 잘 감당해주시고 저로 하여금 닮고 싶은 연진원 집사님 입니다.


정영섭  (2014-11-04 PM 07:33)
목장을 통해서 예수영접하고 세례받고 온 가족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큰 특권을 얻었습니다
더구나 교사로 섬기게 하시고....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주 안에서 잘 자라가기를 기대합니다
신동수  (2014-11-05 PM 01:08)
교사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즐겁게 하시는 것이 느껴지고, 열정으로 하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영감이 뛰어나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안 사랑하는 지를 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서 기쁨의 섬김 부탁드립니다.
박정건  (2014-11-05 PM 01:28)
그렇군요. 부부가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다는 것 만큼 큰 축복이 있을까요? 그러한 은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아니라 유년부 교사로 섬기시는 모습과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뵈니 참으로 감동입니다. 앞으로 감사의 제목이 흘러넘쳐서 축복의 통로되실줄 믿습니다. 축복합니다!!!
윤향숙  (2014-11-06 PM 12:34)
유년부 선생님들이 인기가 많으시네요~ㅆ
차분하시면서 만능이신 선생님과 유년부를 섬길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 자녀들이 열심으로 토요일 나와서 암송을 하고 워십도 하고 또 디모데까지~
특히나 제가 지도하는 워십을 통해서 두 자녀가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주의 자녀로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김명자  (2014-11-06 PM 08:26)
맞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난것이 가장 큰 감사이지요.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내 경하씨도 곧 집사님의 마음을 알게 될겁니다.
기도하는데로 이루어 주실줄 믿습니다.
끝까지 믿으의 경주를 멈추지 않고 달려가시길 빕니다.
유년부에서도 멋진 선생님으로 훌륭한 아빠로 자리매김하시길 ~~!
장영범  (2014-11-07 PM 12:00)
믿음의 필수 조건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시고 꼼꼼히 챙기시는 김필수형제님을 응원합니다.
말씀으로 거듭나는 힘찬 행보를 생동감잇게 봅니다. 날마다 승리하고 이겨 나아갈실줄 믿습니다.
김상덕  (2014-11-10 AM 10:15)
주님을 만나는 은혜가 최고의 감사인 것을 아시고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기쁨을 아시는 형제가 너무 부럽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박수연  (2014-11-14 AM 07:32)
아빠와 함께 예배하며 율동과 찬양... 정말 큰 감사죠.
저희도 집사님과 함께여서 감사고 극진한 아내사랑을
보며 때로는 부럽지만 연약한 저의 반쪽도 그렇게 섬겨야 겠다는 다짐도
한답니다.
이윤미  (2014-12-04 PM 03:05)
김필수형제님 글을 한참 찾았네요.역시 멋진 사람이라 릴레이가 빨리도 왔나보네요...
진짜 이렇게 잘 따라가는 사람이 다 있을까 싶을정도로 우리부부는 늘 형제님을 대단하게 여겼답니다.덕분에 잠깐이지만 열심히 목장을 섬길수 있었고요...
전 엄두도 못 냈던 암송을 하시는군요~~~늘 기도하고 도전하고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군요.
제가 너무나 감사하고 기뻐요~~~저도 열심히 하고 있을께요~♡
김필수  (2014-12-11 PM 05:38)
----- 김용식 목자님과 이윤미 목녀님이 없었다면 믿음생활을 이렇게 계속 이어나가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 각이 듭니다.  기도와 찬송으로 입에서 떨어지지 않을때 하나님께서 선물을 하나씩 주시는 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하게 교회를 다니고 싶다는 분을 만나지 않나 ?
그래서 한동안 목장에 참석하시고.
저희 거래처 분중에 신학교 졸업하시고 직장생활하시는데 주일에 교회를 다니진 않으시고 가정에서 예배만 드리신다고 하셨는데
- 그분이 올해 쯤 전화 오셔서 이런말씀을 하시네요.   한국에서도 교회를 다른 곳으로 옮겨서 다니고 있고.
   중국에 들어올때도 남방에는 한인교회가 없어서 버스타고 3시간 넘게가셔서 일요일 예배 드리신다고.
  그래서 중국운전면허 준비중이시라고..운전해서 가시면 2시간 이내에 도착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저를 만나고 나서 다시 다니신다고....

하나님의 계획안에 모든것이 톱니바쿼처럼 ..혹은 퍼즐처럼 우리의 일들이 이뤄저간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쓰실려고 하나씩 움직이시나 봅니다.

요즘은 기도와 찬송이 부족해서 감사가 입에 붙어 있지도 않습니다
이전에는 새벽기도하고 나서 조깅하면서 찬송을 들었는데.  사람이 게을러 지네요.
기도하라고 환경도 만져 주시는데 기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으로 다시 바꿔 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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