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제목
89주만에 찾아온 승리의 기쁨
89주!!
2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네요.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첫 목장 모임에 참석하던 날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많은 갈등과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 러시아 목장에 첫 열매를 그것도 새해를 넘기지 않으시고
마지막 주인공으로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2년여 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실하게 목장에 참석해 주신 강희선 목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와 같이 섬겨주신 목장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며 사랑 합니다.
목장일지 VIP에서 목원으로 등록하는데 마음이 찡하고 지나온 일들이 머리속에서 필름처럼 지나 갔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 배우게 하셨던것은 부족한 목자 목녀를 더욱 성숙 하게 만들었고 기도하며 인내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또한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법과 포기하지 않는 법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섬김은 큰것이 아니라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는것 이란 사실도, 섬기는 것이 내게 얼마나 큰 유익이고
기쁨인지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급하지도 탓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이 고인곳에 우리의 마음도 함께 있다면 언젠가는 제일 큰것으로 제일 좋은것으로 채워 주실
이가 신실하신 하나님이란것을 믿기에 담대함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울고 웃고 수고해 주신 러시아 목장 모든 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강수종 (2014-1-06 PM 04:01)
장영범 (2014-1-06 PM 07:48)
조경희 (2014-1-07 AM 10:54)
이영우 (2014-1-07 PM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