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제목
  세례간증문(김재윤)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3.11.29 02:32, View : 1892 
파일다운
김재윤.jpg (120.5KB)



 

 

나는 모태신앙이고 유아세례도 받았다. 그래서 교회 가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베었다.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마음이 아니라 그냥 놀러가는 느낌으로 매주 교회를 갔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세례도 선생님과 부모님 때문에 신청을 한 것 같다.

 

지금까지 나에게 교회는 조금 낮선 곳이고, 예배만 드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는 말도 많이 하고 참여도 잘 하는데, 교회만 오면 말수도 적어지고 잘 참여도 안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교회가 예배만 드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육 받는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 예수영접을 통해서 내 입술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모태신앙이지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한 첫 번째 시간이었다.

 

예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고백한대로 예수님을 내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보기로 노력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려 한다.

 

첫째로 교회에 빠지지 않기로 하고 둘째로 예배드릴 때 찬양 열심히 하고, 셋째로 말씀도 열심히 들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세례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매일 성경 4장씩 읽도록 하겠다.

장기홍  (2013-12-04 PM 05:43)
재윤아 다시 한번 축하한다.
세례받는 동안 엄마가 얼마나 기뻐 하시던지 진작 받았으면 좋았을걸 ...
1년동안 같은 반에서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했고 다음해에도 재윤이 말대로 또 같은 반 됐음 좋겠다.
나 혼자 생각인가?
정말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