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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간증문(장은지)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3.11.29 02:53, View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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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어렸을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도 저는 예수님이 기뻐하시지 못할 일만 했습니다. 아침에 가정예배를 드릴 때에는 항상 장난치고 예배를 쉽게 여겼고 밤에 기도할 때에도 내가 오늘 무엇을 감사했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몰랐습니다.

항상 가족들에게도 반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고등부에 올라오면서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많은 수련회를 통해서 예수님과 더 가까워 졌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중고등부에 올라오고 나서 처음으로 수련회를 했을 때 저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거만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수련회에서 꼭 불을 꺼야 하고 찬양소리가 들리고 조용한 곳에서만 기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날 저는 설교를 들으면서 꼭 기도가 수련회 분위기 에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저는 수련회가 아닌 평상시에는 저의 기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련회가 끝나고 점점 기정예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정예배 때 찬양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밤에 기도할 때에도, 제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제가 하는 일을 모두 보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고,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먼저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 학교에서도 자신감이 생겼고,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모든 일을 제 뜻대로 하지 않고 항상 기도하면서 살겠습니다.

또 앞으로 하루에 성경 4장씩 읽도록 하겠습니다.

조경희  (2013-11-30 PM 06:59)
아침마다 잠언 읽고 예배드리는 예쁜 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잘 자라 주어서 감사하고 이 모습 그대로 쭈~욱 자라주길 기도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