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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그 바보에 그 바보???^^
작성자
  박난희 
Date : 2011.11.08 07:45, View : 2907 

감히 이런 제목으로 글을 올려도 되는 걸까... 싶지만 솔직한 마음을 담아 정말 오랜만에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봅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정말이지 올해의 최고의 표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집사님의 표현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켠에 바로 드는 생각이 '어, 그렇다면 청양한인교회의 최고의 바보는 우리 목사님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지난 2004년 청년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적 리더자로써 저의 시선과 걸음이 하나님을 온전히 향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신 목사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매번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분명히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청양한인교회하면 말씀암송이 떠오를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시고 또 도와주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정말이지 마치 바보와도 같을 정도로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성도들을 향한 사랑의 섬김이 있으셨기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일에 필요한 수많은 일꾼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 교회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저는 눈과 귀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사는 길 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황미아 집사님의 표현과 같이 바보처럼 하나님 바라기만 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저는 확신합니다.
어느 누가 어떠한 일들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미혹케 하고 무너뜨리려고 한다 할지라도 이미 말씀으로 무장된 우리 청양한인교회 성도들은 결코 그들 앞에 굴복하는 일 없을거란걸요!

요즘 에스겔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만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의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을 통해 늘 나를 돌아보며 승리하고 싶다면! 그 역시 말씀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2005년 결혼 전에 유니게1단계 참여하며 말씀 암송하고 암송일기 쓰던 때가 생각납니다.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였습니다. 제 청도에서의 신앙생활에 너무도 귀한 밑거름이 되어주고있죠...
그리고 사실 말씀암송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 이렇게 몇년 째 지속되어갈 줄 몰랐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강력한 파워가 있는지 이미 많은 성도님들이 암송경험을 통해 알고 계시며 교회 안에  가득한 그 거룩한 파워가 우리 교회를 지켜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이방땅입니다...
나 자신을... 그리고 나의 가족을 지켜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보같을 정도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말씀!그것을 늘 일깨워 주시며 그로인해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목사님!  항상 기도해 주시며 저희들의 희노애락을 언제나 함께 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힘내세요!! 목사님의 귀한 섬김을 통해 열방을 향해 비젼을 갖기 시작한 청양한인교회 1기 청년지체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일들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청양한인교회 1호커플! 저희 부부요!! 목사님 사모님 곁에서 언제나 힘있게 응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 따스한 품으로 언제나 안아주셔서 평안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시는 사모님! 정말 사랑합니다...

아, 깜빡했네요!
황미아 집사님! 그 바보에 그 바보 원리대로라면 집사님은 진정한 청양한인교회 바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부턴 더욱 더 하나님만 아는 바보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한수 가르쳐 주세요!^^

황미아  (2011-11-08 PM 08:07)
헉~~ 역시나 난희자매님께 "목사님 열팬" 제1인자의 자리를 내놓아야 겠어요...^^
지난번 목사님께 칭찬받았다고 가장 행복한 얼굴로 자랑하던 아이처럼 순수한 자매님의 모습이 선~하네요..^^
맞네!!! 청양한인교회 제1바보는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이신거.....
두 분의 열정과 수고함을 잘 표현해주어 너무 감사하네요.......
에궁...그런데 바보바보 하니까....자꾸 맹구생각이 나지.....띠리리 리리링~~  ^^
그래도 많은 분들의 교회사랑 고백이 함께 이어지니........너무도 가슴벅찬 오늘입니다....
사랑합니다...........
유선경  (2011-11-08 PM 08:32)
우리교회에 바보들이 천지군요~
그래서 행복한 교회라면 너무 감사하지요
천진난만한 난희자매님의 바보같은ㅋㅋ  미소는 언제나 저의 마음을 따듯하게
한답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그나저나 위에 댓글을 보니 황미아 집사님~ 띠리리 리리링이 생각났다는 대목에서
좀 심각해지네요 진짜 바보가 되어버리신 것은 아니시겠죠? ㅎㅎ
장복숙  (2011-11-08 PM 08:32)
박난희 자매님
매주 어머니의 삶에서 아름답고 은혜가 넘치는 찬양으로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마음의 고백이 담긴 그 찬양들이 마음을 활짝 열게 합니다
찬양으로 시작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청년의 때부터 지금까지 믿음의 자매로, 믿음의 여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우리가 바라볼때 힘이 되고 감사가 됩니다
요사이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행적을 보며 .... 나 또한 감탄이 됩니다
어디서 저런 힘과 결단이 나오나 하고요
청양한인교회로부터 받은 은혜가 많네요
너무 감사하네요 그 마음밭이 준비되어서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목사님을 통해
부어주셨을거라 생각하니 자매님의 믿음이 더 귀하네요

믿음의 고백을 들으시고 더 큰 믿음을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함께 그 길을 쭉~~~~~가요
이 모든 은혜와 감사를 오직 우리를 도우시고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올려드려요
사랑합니다.....
박난희  (2011-11-09 AM 08:55)
네! 사모님! 청양한인교회로부터 받은 은혜가 정말 큽니다.
10년전 중국 심천이란 곳에 처음 갔을 때도 그리고 두 번째 터전이 된 이곳 청도에서도 교회를 통해 제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이 땅으로 보내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희은이네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조경희  (2011-11-14 AM 03:59)
어.기로 함께 섬기고 마더와이즈로 어.삶으로...
우린 어머니로 만나고 어머니로 섬기고 그다음은?
난희 자매님의 하나님의 대한 열정에 매주 은혜를 받습니다.
난희 자매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저에게도 기대가 됩니다.
함께 동역한다는 것,
내게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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