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감히 이런 제목으로 글을 올려도 되는 걸까... 싶지만 솔직한 마음을 담아 정말 오랜만에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봅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정말이지 올해의 최고의 표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집사님의 표현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켠에 바로 드는 생각이 '어, 그렇다면 청양한인교회의 최고의 바보는 우리 목사님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지난 2004년 청년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적 리더자로써 저의 시선과 걸음이 하나님을 온전히 향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신 목사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매번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분명히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청양한인교회하면 말씀암송이 떠오를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시고 또 도와주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정말이지 마치 바보와도 같을 정도로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성도들을 향한 사랑의 섬김이 있으셨기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일에 필요한 수많은 일꾼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리 교회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저는 눈과 귀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사는 길 밖엔 없습니다.
그리고 황미아 집사님의 표현과 같이 바보처럼 하나님 바라기만 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저는 확신합니다.
어느 누가 어떠한 일들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미혹케 하고 무너뜨리려고 한다 할지라도 이미 말씀으로 무장된 우리 청양한인교회 성도들은 결코 그들 앞에 굴복하는 일 없을거란걸요!
요즘 에스겔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만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의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을 통해 늘 나를 돌아보며 승리하고 싶다면! 그 역시 말씀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2005년 결혼 전에 유니게1단계 참여하며 말씀 암송하고 암송일기 쓰던 때가 생각납니다.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였습니다. 제 청도에서의 신앙생활에 너무도 귀한 밑거름이 되어주고있죠...
그리고 사실 말씀암송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 이렇게 몇년 째 지속되어갈 줄 몰랐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강력한 파워가 있는지 이미 많은 성도님들이 암송경험을 통해 알고 계시며 교회 안에 가득한 그 거룩한 파워가 우리 교회를 지켜갈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이방땅입니다...
나 자신을... 그리고 나의 가족을 지켜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보같을 정도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말씀!그것을 늘 일깨워 주시며 그로인해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목사님! 항상 기도해 주시며 저희들의 희노애락을 언제나 함께 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힘내세요!! 목사님의 귀한 섬김을 통해 열방을 향해 비젼을 갖기 시작한 청양한인교회 1기 청년지체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일들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청양한인교회 1호커플! 저희 부부요!! 목사님 사모님 곁에서 언제나 힘있게 응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 따스한 품으로 언제나 안아주셔서 평안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시는 사모님! 정말 사랑합니다...
아, 깜빡했네요!
황미아 집사님! 그 바보에 그 바보 원리대로라면 집사님은 진정한 청양한인교회 바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부턴 더욱 더 하나님만 아는 바보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한수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