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합시다
단 하나의 질문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90가지 물음『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바로 그들은 비판하기보다는 질문하기를 즐겨한 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습관적인 생활이 반복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들이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살펴본다.
긍정 심리학의 대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부터《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노동연구계의 대가 권터 슈미트, 자폐증을 이겨내고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뽑힌 템플 그렌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 아이디어로 현 시대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생 단 하나의 질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와 미래, 실패와 좌절, 관계 맺기, 믿음과 신뢰 등에 관한 내용부터 사회적 가치와 나눔, 과학과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소개
프롤로그 단 하나의 질문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01 지금 왜 이걸 하고 있지?_미하이 칙센트미하이
02 급한 상황에서 영웅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까_필립 짐바르도
03 잘해서 좋아하는 걸까? 좋아해서 잘하는 걸까?_솔 레브모어
04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무엇을?_필립 코틀러
05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는가_피터 브레그먼
06 결정을 고민할 만큼 중요한 일인가_쉬나 아이엔가
07 엄청난 돈과 능력이 주어진다면 뭘 할까_로버트 루트번스타인
08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스승은 누구였나_로렌스 스타인버그
09 다른 사람의 허락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_스튜어트 프리드먼
10 나는 어떤 종류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가_귄터 슈미트
11 다른 사람들이 다 뛰어내린다고 나도 그래야 하나?_크리스 길아보
12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을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_조 내버로
13 이걸 사면 정말 행복해지나?_마이클 노튼 & 엘리자베스 던
14 죽기 직전, 무엇이 생각날까_마빈 코헨
15 전혀 의심해보지 않은 믿음이 있다면?_하비 화이트하우스
16 다른 사람에게 비열한 행동을 하지 않는가_템플 그랜딘
17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했는가_톰 흄
18 남들보다 내가 이건 더 잘하지_조지 처치
19 나 겁먹었나?_데릭 시버스
20 오늘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_미치 조엘
21 사랑하는 사람의 거짓말에 눈감을 수 있는가_스테판 사그마이스터
22 왜 하필 이런 습관이 생겼을까_제임스 크록
23 가장 크게 후회한 일이 있다면?_아트 마크먼
24 그래, 대가는 감당할 수 있겠지?_올리버 버크먼
25 무엇이 나를 자극하는가_이안 로버트슨
26 나는 능숙한 사람인가? 진부한 사람인가?_리즈 와이즈먼
27 깨고 싶은 규칙을 찾았다면, 그 이유는?_안드레아 쿠제프스키 & 에두아르도 살세도알바란
28 뇌가 쉬어봤던 게 언제였더라?_...(하략)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필립 코틀러, 귄터 슈미트, 스튜어트 프리드먼…
세계 최고의 지성인들이 참여한 유쾌하고 지적인 프로젝트!
“나는 매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그들은 비판하기보다는 질문하기를 즐겨하고,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스티브 잡스도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자신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있었다. 그건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였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무엇이 옳은 일인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습관적인 생활이 반복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까?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필립 짐바르도, 필립 코틀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귄터 슈미트, 스튜어트 프리드먼 등 우리 시대 지성인들이 ‘인생 단 하나의 질문’을 뽑는 프로젝트! 이 유쾌하고 지적인 작업에 과학, 경제,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현 시대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흔쾌히 참여했고, 이중 90개를 엄선해 이 책에 담았다.
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현재와 미래, 실패와 좌절, 관계 맺기, 믿음과 신뢰 등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나눔, 과학과 인간에 대한 성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이들이 숨겨놓았던 자문자답을 엿보면서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질문은 무엇입니까?”
세계 최고의 지성인들에게서 인생의 비밀을 훔치다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철학자,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디자인의 대가, 경영의 혁신을 보여준 글로벌 기업의 CEO, 새로운?기술로 과학사를 다시 쓴 엔지니어, 전 세계를 감동시킨 교육가 등 각 분야에서 그 이름만으로 쟁쟁한 해외 석학들에게 어느 날 이런 이메일이 도착했다.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어떤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이 프로젝트는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에게 꼭 던져봐야 하는 질문이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특히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 미지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한 사람들은 과연 어떤 질문들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이...(하략)
자신이 영웅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영웅을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영웅이 되어야 한다. 나는 사람들이 이미 많은 훈련을 통해서 일상의 영웅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믿는다.
-p.28~29 / 급한 상황에서 영웅적인 행동을 할 수 있을까(필립 짐바르도) 중에서
결정을 고민할 만큼 중요한 일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어느 날 그간 별 가치 없는 결정으로 시간을 허비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침이나 점심 메뉴 같은 걸들 말이다. 우리는 그것 말고도 매일 결정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 그렇게 그 수많은 결정들이 모두 다 시간을 들여서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그보다 훨씬 크고 중요한 선택이 있다.
-p.46~47 / 결정을 고민할 만큼 중요한 일인가(쉬나 아이엔가) 중에서
뭔가가 두려운가? 그러면 그걸 해라. 다르게 말하면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아라. “나 겁먹었나?”만약 겁먹었다면? 그게 바로 해야 하는 일이다.
왜?
인생의 진정한 적은 지루함이다. 당신이 겁을 먹거나 흥분했다면 분명히 지루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을 겁나게 만드는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진정한 적인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p.100~101 / 나 겁먹었나?(데릭 시버스) 중에서
과거의 깃발에 대한 맹목적인 경례는 이제 그만하자. 가족, 종교, 문화적 기준에서 전통은 존재하지만, 가능할 때마다 혁신할 수 있는 대상을 찾고 기회를 잡는 일을 즐거워하자. 누군가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안전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사회에서 현상 유지는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p.270~271 / 왜? 만약에? 왜 안 하지?(조시 링크너) 중에서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그는 수천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는 결과를 기록했고 수정을 가하고 다시 시도했다. 그는 완벽한 전구를 만들기 위해 만 번 정도의 실험을 해야만 했다. 한번은 조수가 에디슨에게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전구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는 이유를 물었다. 에디슨은“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조수의 질문 자체가 의미 없다고 여긴 것이다. 에디슨은 단순히 실패한 게 아니라 전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만 가지 경우를 배웠다고 말했다. 에디슨에게는 실패만큼 소중한 경험이 없었던 것이다.
-p.332~333 / 실패가 아니라 발견이라면?(마이클 미칼코) 중에서
나는 한때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했다. 내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그리 오래가지도 못할 것 같고, 몇 년이 지나면 별로 효과도 없을 것 같고, 크게 새로워 보이지 않을 것 같고, 곧 평범한 일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다. 그 몇 년의‘몇’에 해당하는 숫자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건 1년이든 10년이든 100년이든 10,000년이든, 사실 거의 비슷했다. 이 자각으로 인해 나는 큰일도 겁 없이 뛰어들 수 있게 되었지만, 반대로 작은 일, 아주 사소한 프로젝트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 일을 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 ---p.430~431 / 천 년이 흘러도 그 문제 때문에 고민할 거니?(존 앨런 파울로스) 중에서
추천평
그들이 날마다 떠올린다는 질문들을 보며 무릎을 치며 탄복을 한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다리에서 뛰어내린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너무 신성하다고 믿기 때문에 어떤 비판조차 불가능한, 그런 믿음을 갖고 있는가? 지금의 익숙함에서 벗어난 일을 얼마나 자주 하는가? 나는 어디서 실패했는가? 아, 나는 왜 진작 이런 좋은 질문들을 고민해보지 않았던가!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