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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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3월: 복음 기초반 - 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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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Mail to 교회지기
Date : 2023.03.09 04:53, View : 359 



책소개
길성운 · 김인중 · 이인호 · 정갑신 · 최성은 적극 추천

은혜의동산교회 이규현 목사와 함께 배우는
새신자들을 위한 복음 수업!

이 책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성경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복음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 진 신앙생활 입문서다. 기독교 OTT 플랫폼 ‘퐁당’(fondant)에서 ‘신앙생활의 첫걸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그 내용을 검증받았으며, 방영된 5개의 내용에 5개의 새로운 주제들을 추가해 책으로 엮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죄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나?’ 등 신앙생활을 하며 한번쯤 고민해 보았을 물음들에 답하고 있다.

목회자로서 오랜 세월 섬김을 다해온 저자가 처음으로 내는 책의 주제가 이 같은 이유는 그가 큰숲운동을 통해 교회를 분립 개척하고, CITY TO CITY KOREA 이사장으로 섬기며 직접 보고 느꼈던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이 겉으로는 화려하고 체구가 커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기초가 바로 서지 못해 언제 쓰러져도 이상할 게 없는 위태로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깊이 있는 말씀 묵상, 밀도 있는 기도 생활, 성숙한 섬김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앙의 기초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믿었기에, 부모가 아이의 첫걸음을 돕듯 애정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10주 동안 하루에 한 과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주차별로 ‘토의를 위한 질문’들을 구성해 개인 또는 공동체가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교회는 펜대믹으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질문들 앞에 서 있다.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막막하고 답답할 수 있으나, 기초가 바르게 서 있을 때, 그만큼 확장된 결과들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10가지 질문들을 통해 복음의 기초, 그 절실함을 붙드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무조건 믿는 게 아닙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공의롭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

2장 죄란 무엇인가

에덴동산에서 무슨 일이
왜 선악과를 만드셨나
악한 마귀의 유혹
죄의 결과는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나도 죄인이란 말인가

3장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 자신의 증언
완전한 신, 완전한 사람
예수님과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4장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가

찾아오신 예수님
구세주와 주인
회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기
새로운 신분

5장 복음이란 무엇인가

기쁜 소식(Good News)
복음의 감격
복음의 유사품
복음의 풍성함
복음 전하기

6장 성경은 어떤 책인가

하나님과의 대화
3×9=27
성경의 중심, 예수 그리스도
성경 읽기와 성경 묵상
말씀으로 자라나기

7장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악에서 구해 주소서

8장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사람의 나라 vs. 하나님 나라
이집트에서 가나안으로
모델 하우스의 한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작은 천국 경험하기

9장 교회란 무엇인가

새로운 가족
한 몸으로 부르심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
예수는 믿지만 교회는 싫다?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10장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목적을 따라 사는 삶
소명을 따라 사는 삶
빛으로, 소금으로 사는 삶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세상의 관리자로 사는 삶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 이규현
복음은 자격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다. 이 사실을 명확히 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은혜의동산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규현 목사는 신앙의 기준을 ‘복음’이라고 말한다. 복음을 들어야 예수를 만날 수 있고, 복음을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복음을 살아 내야 참 성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규현 목사는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안산동산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중 2004년 12월 은혜의동산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한 그루의 큰 나무가 되기보다는 큰 숲을 이루는 꿈을 갖고 5개의 교회(행복한동산교회, 맑은샘동산교회, 하나숲동산교회, 가스펠센터처치, 은혜샘교회)를 분립 개척했다. 또한 도시 안에서 새로운 교회들을 성경적이며 건강하게 분립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ITY TO CITY KOREA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가르치는 꿈을 갖고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책 속으로
- 믿음이란 무엇을 믿어야 할지 믿음의 내용을 아는 것과 믿고 싶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믿음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우리의 자존감은 우리가 무엇을 가졌는가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위대한 작품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달을 때, 우리는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세상 사람이 믿는 신은 주로 두려운 대상입니다. 신에게 잘못 보이면 엄청난 재앙을 내립니다. 그러다 보니 신을 좋아하거나 존경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무엇인가 해를 끼칠까봐 두려워서 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를 품고 기다려 주는 아버지이십니다.

- 성경의 가르침은 아주 명확합니다.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든 인간은 죄인이며, 그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 우리가 어떤 어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찾는다면, 예수님은 두 팔 벌리고 우리를 그 품에 안아 주는 분이십니다. 우리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아픔에 공감해 주는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넘을 수 없는 산을 넘을 수 있도록 우리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주는 분이십니다.

-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예수님 재림의 날은 두려움과 공포의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세상을 통치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신다는 말은, 이전의 나는 죽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말을 내포합니다. 이전에는 내가 주인이 되어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온갖 죄를 다 짓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그렇게 살던 나의 옛 자아는 죽고 주님 안에서 전혀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착한 일을 많이 했다거나 하나님을 감동시킬 만한 행동을 한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설명할 수 있는 한 단어가 있다면 은혜입니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 말씀 묵상의 마지막 단계는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바꾸고, 우리의 가족이나 이웃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 갈 때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을 ‘재림’이라고 부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 마귀는 붙잡혀서 영원한 심판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 마귀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우리에게는 완전한 하나님 나라, 즉 천국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 목회자나 선교사만 소명을 따라 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는 모든 일은 알고 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농부, 회사원, 노동자, 기술자, 샐러리맨, 정치인, 예술인, 사업가 등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나를 이 자리로 부르셨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신에 대해서 고민할 때 우리는 아주 심각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이성으로 과연 신이 있는지 없는지, 그 신이 어떤 신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그 신을 만날 수 있는지에 관한 것들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이성과 경험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기독교 신앙은 그런 인간에게 하나님이 다가오셨다고 말합니다. 사실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 주지 않으시면 인간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 주신 책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렇다면 나도 성경을 읽어 봐야겠다’ 하며 성경을 펼칩니다. 하지만 그냥 성경을 읽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보면 많은 것을 보지만 그게 뭔지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그때 그곳의 역사적 의미, 배경지식을 설명해 주는 가이드가 있다면 훨씬 더 풍성한 여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가 전체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면 훨씬 쉽게 성경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신을 찾는 사람들,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 성경을 읽고 싶은데 막연한 사람들, 교회에 다니지만 내가 무엇을 믿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습니다.




추천평
지역 교회 목회자의 고민은 어떻게 한 성도를 건강하게 세워 갈 것인가 그리고 그 첫걸음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입니다. 이 책은 저와 같이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생수와 같은 기쁨을 줄 것입니다.
- 길성운 (성복중앙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 계속 성장하고 변화되기를 원하는 사람 그리고 참된 복음의 기초를 쌓기 원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
성도들을 복음의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치려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복음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성도들, 아직까지 복음을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목회자는 좀 더 지적이기를 원하지만 신자의 영적 현실과는 늘 거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지점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고스란히 신자들의 몫입니다. 이런 부족함을 메워 주기에 최적화된 이규현 목사님의 《복음 기초반》이 참 반갑습니다.
- 정갑신 (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
복음 설교와 전도 설교가 조국 교회 강단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작금의 현실 속에서 이 책이 한줄기 귀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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