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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 간증문 김다빈(청소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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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8.04.04 01:45, View :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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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간증문 김다빈

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제 멋대로  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습니다. 남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제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남에게 상처 주는 말도 수없이 했습니다. 나쁜 일을 하면, 나쁜 말들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란 건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막 살았습니다. 어릴적 잠들기 전 엄마가 동화책처럼 그림이 있는 성경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는 그 이야기를 믿기 보다는 그냥 재미있는 동화책 정도로만 생각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졸업할 즈음에는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이 하나뿐이신 전지전능한분이 맞을까 이해하려고 알려고 전지전능이 정말 가능한 걸까 하고 하나님을 이해하려고도 했습니다. 매 주일을 지켜 교회에 나갔지만 주말에 교회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교회에 가기 싫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시간이 자나면서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 분이 맞을까, 예수님이 정말 몇 천 년 뒤에 태어날 날 위해 죽으시고 부활 하신게 사실일까라는 생각들이 들기 시작하면서 왜 나는 주일에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교회만 가야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2016 코스타 마지막 저녁 집회시간에 은혜를 받고 정말 하나님께서 제게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마치 하나님께 의구심을 갖고 왔던 제게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은 하나님이다’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날 밤 저는 정말 기도를 무릎 꿇고 목 놓아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봄 예수님을 소개 받고 저의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영접 받은 후에 제 삶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지 제 마음 속에서 하던 생각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 있는 행동이 제 삶이 달라졌다고 느끼지 못하였지만 제 친구 중 한명이 제게 성격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성격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순간 내 삶이 뭔가 달라지긴 하였구나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은 건 아니구나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때부터인지 하나님을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작은 일이지만 매 순간순간 고민이 생겼을 때, 힘들 때, 기쁠 때, 감사할 때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익숙해 졌습니다. 이전에는 친구들 앞에서 나만 기도하는 것이 조금 부끄러운 것 같아서 그냥 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심시간에 눈을 감도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정말 간절한 일이 있을 때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의 손을 잡고 같이 기도하자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교회 수련회나 코스타 때, 찬양 할 때, 손들고 찬양 하는 것, 소리 내어 기도 하는 것이 부끄러웠던 제가 조금씩 손을 높이 들고 소리를 내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님께 기도드린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는 하였는데 엄마가 하나님께서도 다 뜻이 있으신거야 라는 말을 해 주신 후 그렇게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례 받기를 준비하는 지금 그냥 남들이 받는 세례, 나도 이제야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난 이제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결심하는 마음도 듭니다. 세례를 받는다고 제 삶에 큰 변화가 생긴다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지금처럼 저를 이끄시고 제 삶을 주관하사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있도록 해 주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장영범  (2018-4-06 PM 05:19)
다빈이의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오늘 감동의 간증을 들으니 얼마나 기쁨인지. 하나님이 일하시고 너를 기억하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는구나 고백한것 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공식적으로 되었으니 우린 공인구나 앞으로 삶이 지금 처럼 쭈욱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 예쁘게 잘 자라가기를 또한 응원한단다.
김진희  (2018-4-18 AM 10:43)
다빈이의 고백의 눈물을 주님이 기뻐 받으셨으리라 믿어^^ 주일마다 아름다운 미소로 주님께 찬양드리는 모습에서 선생님도 많은 은혜를 받고 있어요^^ 그 예쁜 미소처럼 주님이 보시기에도 어여쁜 아름다운 숙녀로 자라길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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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삶 속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변화해가는 크리스천의 삶
삶공부가 지적인 만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장 안에서 실제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배움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숙해져 갑니다.

'삶공부'는 지식 위주의 기존 성경공부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변화해가는 크리스천의 삶을 목표로 합니다.
성경 지식이 많아지는 크리스천이 아니라, 직접 목장 속에서 부딪히며 보고 배우는 현장실습을 통해 능력이 삶 속에 나타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삶공부는 무엇보다도 '목장'과 함께 어우러져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삶공부가 지적인 만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장 안에서 실제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배움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삶 속에 변화가 있을 때에 이 변화는 자연스럽게 그 다음 단계의 삶공부를 듣고자 하는 욕구와 동기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한 사람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또 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게 됩니다.
기본과정
삶공부의 기본 과정은 수강하는 분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본과정은 예수님을 모르는 분이 교회에 와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훈련받아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둔 것으로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과 함께 인도자와 일대일로 하는 확신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포함됩니다.

기본 과정의 첫번째 삶공부인 생명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교회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이 짜여 있습니다.
그 후에는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을 순서대로 수강하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실습하며 배우게 됩니다.
삶공부 기간 내용
생명의 삶 13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 교회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해주며, 하나님을 믿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삶공부 입니다.
새로운 삶 13주 하나님을 만나고도 여전히 세상적인 생각과 방식에 익숙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재정립되어 새로운 삶이 될 수 있는지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공부로서 생명의 삶에 이은 두 번째 필수 과정 입니다.
경건의 삶 13주 크리스천이 삶에서 기도, 예배,섬김, 고백의 훈련 등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지 배우고 연습하는 삶 공부로서 새로운 삶에 이은 세 번째 필수 과정 입니다.
확신의 삶 6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로 사는 첫 걸음을 바르게 내딛도록 목자가 목원을 인도하는 일대일 수업의 삶 공부입니다.생명의 삶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한 분을 대상으로 새로운삶 전에 목자가 인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신 분이라면 생명의 삶 수강 전에 확신의 삶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13주 우리 삶 속에서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지를 성경과 기도등을 통해 배우고 체험하는 일대일 소그룹 삶 공부로서 가정교회 삶 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필수 과정입니다.
선택과정
삶공부의 선택 과정은 생명의 삶을 이수한 분이면 누구나 원하는 주제에 따라 선택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삶공부 기간 내용
구약성경방 12주  
신약성경방 12주  
부부의 삶 13주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되돌아보고 더 나은 부부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 주며 행복한 부부, 동역자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것부터 내가 먼저 변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삶 공부 입니다.
부모의 삶 13주 자녀교육의 기초를 성경에서 발견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꿈꾸게 하고,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 말씀의 자녀가 되어 열방을 제자 삼는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돕는 삶 공부입니다.
말씀의 삶 13주 성경을 정해진 시간 안에 일독하되, 시간이 흘러가는 순서대로, 당시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재밌게 읽게 하여,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니고, 오늘 우리 삶의 현장의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험하는 삶 공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