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예수님이 계신 줄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친구의 소개를 받고 처음으로 교회를 갔고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던 예수님인줄만 알았는데 예수님에 대한 저의 생각이 참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진정으로 나의 구주로 영접한 후부터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교회일 때문에 점점 빨리 외출하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자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그럴거면 교회를 다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꾸준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세례를 받는 것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가 과연 세례를 받아도 부모님이 좋아하실까, 하지만 끝까지 고민을 했던 저는 세례를 받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세례를 받고 진짜 교회의 한 사람으로서 저희 부모님을 전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저로 인해서 새로운 미래를 살게 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합니다. 또 이제는 예수님에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마음으로 세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세례를 받고 난 후에 저는 더 열심히 절대로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다닐 것입니다. 여태까지 내지 않았던 헌금도 차차 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주변 일과 사람들에게 휘말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믿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고 결단합니다. 앞으로 잘 읽지 않았던 성경책도 하루에 한번씩 힘들더라도 최소한 조금씩 읽어 가겠습니다. 죄를 알고 하나님과 좀 더 소통을 하기 위해서 성경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해하기에는 어렵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읽겠습니다. 읽기 귀찮아서 미뤄버리거나 포기해버리지 않고 꼬박꼬박 계획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