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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간증-신별라 목원(키르키즈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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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7.08.29 01:53, View :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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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를 받으라는 권유도 처음이지만 세례간증을 하라는 말에 먼저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나중에 한다고 할까, 기존의 여러 간증을 들으면서 정말 다들 작가들이 꿈이셨나 싶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제 든 생각은 세례의 의미를 되세기는 거였습니다. 세례를 하나님과의 교제, 죄의 용서와 구원이라고 생각했고 주님을 위한 삶으로 살아감을 고백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성경을 읽을 때마다 다르게 해석되고 왜?라는 물음이 가시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하는 관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친정 어머니가 교인으로 살아가시기에 어릴 때부터 가끔 같이 가는게 다였습니다. 이후 중국생활을 시작하고 출산과 육아로 한국을 자주 다니다보니 실 생활은 약 3년 반 정도인거 같습니다.
조금은 파란만장한 중국이동설 같은 이야기지만 2008년 처음 광동성 심천에서 신랑을 알게되고 2011년도에 중국적응을 위해 광저우에서 혼자 살다가 결혼하고 아기를 갖고 산동성 위해에서 1달, 연태에서 1년 다시 위해에서 1년, 그러면서 연년생 둘 째를 낳고 작년 2월말 청도로 와 지금은 2년 째 생활 중입니다.
이렇듯 저와 교회는 점점 멀어져 갔고 교회 갈 생각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생활이 적응되어가면서 위해에서 첫 한인교회를 다녔고 그중에서도 신앙심이 깊은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분 집에 초대 받을 땐 늘 찬송가와 기도가 함께였고 때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조금씩 자연스러워졌고 이후 청도에 와서도 교회를 갈 결정을 내리고 고민 하고  있을 때 키르키즈스탄 VIP인 혜진 언니를 만났고 덕분에 목녀님을 만났습니다. 목녀님을 통해 가정교회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때만 해도 목장모임, 목자, 목녀, 가정교회라는 단어가 생소해 혹시나 이단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목장 모임에 참석해 그런 의심은 조금씩 사라지고 청양한인교회에서 제가 느꼇던 것, 목장모임 그리고 목사님의 성경에 대한 말씀을 통해 올바른 신앙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하나님을 느낄순 없었지만 교회를 갈 결정을 내리고,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읽고있는 모습이 조금은 변한 모습인거 같습니다. 섬김을 모르는 내가 조금씩은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권세를 얻었다는 것, 이제는 저의 주인이며 아버지이시며, 예수님이 하고자하시는 가르침과 성경에 입각하여 이를 따르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은 제가 되기를 ... 과거의 저는 없고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써 새로 태어난 제가 되기를 이자리를 통해 고백합니다.

이자리에 서서 고백하는 지금도 내가 주님을 느낄 수 있을까? 초신자와 다를바 없는 내가 느끼기엔 아직 부족하고 희미하나 한 걸음씩 앞으로 분명하게 주님을 알고 그 믿음이 커지고 사랑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이끄심이라는 말을 새기며 의심없는 믿음이 되길 오늘 세례받는 이날이 또 다른 초심이 되어 이자리를 기억하는 교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키르키즈목장 목원분들과 목자님, 목녀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기룡  (2017-8-30 PM 10:31)
목원님의 소감을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되네요.
함께하는 목장 식구들과 하나님을 한걸음식 알아가고 머지 않아 그 기쁨을
또 다른 vip에게 멋지게 흘러 보내실 기대를 하게 됩니다.
세례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윤희선  (2017-9-18 AM 08:54)
별라자매 이제는 특새완주까지!! 한발짝 한발짝 주님께로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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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공부

삶 속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변화해가는 크리스천의 삶
삶공부가 지적인 만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장 안에서 실제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배움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숙해져 갑니다.

'삶공부'는 지식 위주의 기존 성경공부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변화해가는 크리스천의 삶을 목표로 합니다.
성경 지식이 많아지는 크리스천이 아니라, 직접 목장 속에서 부딪히며 보고 배우는 현장실습을 통해 능력이 삶 속에 나타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삶공부는 무엇보다도 '목장'과 함께 어우러져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삶공부가 지적인 만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장 안에서 실제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배움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삶 속에 변화가 있을 때에 이 변화는 자연스럽게 그 다음 단계의 삶공부를 듣고자 하는 욕구와 동기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한 사람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또 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게 됩니다.
기본과정
삶공부의 기본 과정은 수강하는 분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훈련을 통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본과정은 예수님을 모르는 분이 교회에 와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훈련받아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둔 것으로 생명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과 함께 인도자와 일대일로 하는 확신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포함됩니다.

기본 과정의 첫번째 삶공부인 생명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교회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이 짜여 있습니다.
그 후에는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을 순서대로 수강하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실습하며 배우게 됩니다.
삶공부 기간 내용
생명의 삶 13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 교회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해주며, 하나님을 믿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삶공부 입니다.
새로운 삶 13주 하나님을 만나고도 여전히 세상적인 생각과 방식에 익숙한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면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재정립되어 새로운 삶이 될 수 있는지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공부로서 생명의 삶에 이은 두 번째 필수 과정 입니다.
경건의 삶 13주 크리스천이 삶에서 기도, 예배,섬김, 고백의 훈련 등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지 배우고 연습하는 삶 공부로서 새로운 삶에 이은 세 번째 필수 과정 입니다.
확신의 삶 6주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로 사는 첫 걸음을 바르게 내딛도록 목자가 목원을 인도하는 일대일 수업의 삶 공부입니다.생명의 삶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한 분을 대상으로 새로운삶 전에 목자가 인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신 분이라면 생명의 삶 수강 전에 확신의 삶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13주 우리 삶 속에서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지를 성경과 기도등을 통해 배우고 체험하는 일대일 소그룹 삶 공부로서 가정교회 삶 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필수 과정입니다.
선택과정
삶공부의 선택 과정은 생명의 삶을 이수한 분이면 누구나 원하는 주제에 따라 선택하여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삶공부 기간 내용
구약성경방 12주  
신약성경방 12주  
부부의 삶 13주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되돌아보고 더 나은 부부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게 해 주며 행복한 부부, 동역자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것부터 내가 먼저 변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삶 공부 입니다.
부모의 삶 13주 자녀교육의 기초를 성경에서 발견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꿈꾸게 하고,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으로 말씀의 자녀가 되어 열방을 제자 삼는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돕는 삶 공부입니다.
말씀의 삶 13주 성경을 정해진 시간 안에 일독하되, 시간이 흘러가는 순서대로, 당시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재밌게 읽게 하여, 성경이 신화나 전설이 아니고, 오늘 우리 삶의 현장의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험하는 삶 공부입니다.